(사진제공=부산교육청)
이미지 확대보기이 행사는 원북원부산 20주년을 기념하고, 올해 원북을 널리 알려 부산시민들이 독서에 관심을 가지고 책 읽는 사회 문화 확산을 위해서다.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해 이성권 부산광역시경제부시장, 신정철 교육위원회 위원장, 강석래 BNK부산은행 경영기획본부장, 조정권 국회부산도서관장과 학생, 학부모, 부산시민 등 5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었다. 1부에는 오프닝 공연과 원북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가졌으며, 2부에는 원북 선정도서 작가 5인이 나와 공연과 토크가 결합된 북콘서트를 가졌다.
또한 이날 오후 1시부터 원북 출판사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책갈피 만들기 등 사전 체험행사도 운영했다.
(사진제공=부산교육청)
이미지 확대보기2004년 시작한 원북원부산은 올해 20주년을 맞아 기존 어린이·청소년·일반 3개 부문에 부산 부문을 추가하여 4권의 올해의 책을 선정했다.
어린이 부문 김화요 작가의 ‘거짓말의 색깔’, 청소년 부문 백온유 작가의 ‘페퍼민트’, 일반 부문 안희연 작가의 ‘단어의 집’, 부산 부문 박진명, 김민정 작가의 ‘망치질하는 어머니들 깡깡이마을 역사 여행’이 선정됐다.
하윤수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우리아이들의 풍부한 정서와 따뜻한 인성을 키우는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학생 발달단계에 따른 독서인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모든 학교에 다양한 독서콘텐츠 활용이 가능한 디지털 e-book도서관을 구축했다”며“앞으로도 원북원부산과 함께 올바른 독서문화를 확산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