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은 공영자전거 타반나를 관내 7개소에서 운영하고 있다(대여소 사진).(사진제공=부산 기장군)
이미지 확대보기‘자전거의 날’은 자전거 이용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4월 22일로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기념식을 포함해 자전거 산업전, 라이딩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 기장군은 자전거 전시관에 참여하여 ‘타반나’와 관내 자전거도로를 알리고 기장군 관광 지도와 홍보 책자를 배부해 기장군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했다.
특히 독특한 이름이 기장군 관광에 대한 흥미와 맞물려 행사장을 방문한 관광객과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기장군 공영자전거 ‘타반나’는 지난 2022년 7월 시범사업을 시작한 이후 지역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 잡고 있다. 만 13세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1일 이용권 1,000원이면 24시간 동안 각 대여소에서 여러 차례(1회 이용 2시간 이내) 반복하여 자전거를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으며, 전용앱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타반나’가 설치된 대여소는 ▲정관읍 죽향공원 ▲정관 노인복지관 인근 공원 ▲정관읍 중앙공원 ▲정관읍 달산교 인근 공원 ▲정관읍 달음교 인근 공원 ▲좌광천 제방 ▲장안읍 임랑해수욕장 총 7개소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