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국빈 방미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미국 상·하원 합동회의 영어 연설을 진행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미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에서 윤 대통령은 연설문에 없는 애드리브를 섞어가며 약 43분간 이어갔다.
연설 도중에는 기립박수 23번을 포함해 총 56번의 박수가 나왔으며 일부 의원들은 환호를 보내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연설에서 올해 70주년을 맞이한 한미동맹의 결속력을 부각하며 미국에서도 사랑받는 K 콘텐츠를 여러 차례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또 "대한민국은 미국과 함께 세계시민의 자유를 지키고 확장하는 '자유의 나침반'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며 "미국과 함께 미래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