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1분기 거래액 32.5조 원...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

기사입력:2023-05-02 21:29:38
[로이슈 심준보 기자]
카카오페이가 2023년 1분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32.5조, 1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비 15% 증가한 1,415억 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이익과 직접 연결되는 매출 기여 거래액(Revenue TPV)도 순조롭게 성장하며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해, 이번 분기 9.1조 원을 달성했다. 거래액은 서비스 별로 고르게 성장하여 전년 동기 대비 결제 18%, 금융 21%, 송금 등 기타 서비스가 19% 성장했으며, 그중 결제에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각각 14%, 37% 증가했다.

매출에 있어서도 결제・금융 부문을 포함해 모든 사업 부문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금융 자회사들의 인프라 구축 비용 등이 집행되며 지급수수료 등 영업비용이 다소 증가했으나, 자회사 적자폭이 지난 분기보다 개선됨에 따라 1분기 EBITDA는 -63억 원을 기록했다.

1분기 말 기준 카카오페이에 등록된 사용자는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하며 4,0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월간 활성 사용자는 10% 증가한 2,361만 명을 기록했다. 사용자 1명당 거래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4% 늘어난 103건으로 집계됐다. 결제 사업의 주요 인프라인 카카오페이 가맹점은 국내・해외와 온・오프라인을 통틀어 전년 동기보다 30% 증가한 196만 개까지 확대됐다.

카카오페이의 2023년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7%, 직전 분기 대비 15.1% 증가한 1,415억 원을 기록했다. 전 사업 부문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의 증가세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매출 흐름을 나타냈다. 결제 부문 매출은 오프라인 가맹점 확대 노력과 해외여행 인구 증가 등의 영향으로 오프라인・해외결제 영역의 거래가 늘어나며 전년 동기 대비 11.2% 늘어났다. 금융 서비스는 대출 중개액의 의미 있는 회복세와 카카오페이증권 MTS 거래대금 증가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9.3% 증가했다.

1분기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24.2%, 직전 분기 대비 6.5% 증가한 1,545억 원이 발생했다. 결제 서비스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카드사에 지불하는 지급수수료가 증가했고, 금융 자회사들의 인프라 구축 비용 등이 집행된 영향이다. 이에 따른 1분기 연결 기준의 영업손실은 130억 원, 당기순손실은 24억 원을 기록했다. 대출 중개 및 카카오페이증권의 리테일 사업 등 금융 서비스의 전반적인 매출 증가로 영업 적자 규모는 직전 분기 대비 감소했다.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1,288억 원, 영업이익률 6.5%를 기록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405.92 ▼23.75
코스닥 671.13 ▼4.51
코스피200 319.31 ▼2.14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4,683,000 ▲1,215,000
비트코인캐시 664,000 ▲9,000
비트코인골드 14,290 ▼370
이더리움 5,072,000 ▲70,000
이더리움클래식 39,760 ▲960
리플 3,280 ▲66
이오스 1,195 ▲17
퀀텀 4,713 ▲56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4,734,000 ▲1,289,000
이더리움 5,077,000 ▲80,000
이더리움클래식 39,720 ▲900
메탈 1,671 ▲22
리스크 1,390 ▲28
리플 3,283 ▲65
에이다 1,309 ▲19
스팀 311 ▲5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4,790,000 ▲1,360,000
비트코인캐시 661,500 ▲8,000
비트코인골드 14,300 ▼100
이더리움 5,075,000 ▲65,000
이더리움클래식 39,610 ▲940
리플 3,282 ▲67
퀀텀 4,678 ▼4
이오타 437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