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정부는 지난해 우리나라의 ‘안전 대한민국’을 목표로 하는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을 마련하였다"라며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의 가장 중요한 내용은 참여와 협력을 통한 안전의식 문화 확산 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전국 39개 지역에서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 문화 확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정부 취지에 공감해 일상생활 곳곳에 안전의식 문화를 전파하는 일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캠페인 홍보활동을 지원하고 고용노동부는 홍보에 필요한 이미지, 문구 등 콘텐츠를 개발해 제공한다.
롯데웰푸드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제품, 배송박스, 배송차량 등에 안전 메시지를 포함해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애니타임캔디 개별 포장지에 안전 캠페인 슬로건을 삽입한다. 그리고 온라인 구독서비스(월간과자 등) 및 온라인몰 판매제품과 꼬깔콘 배송 박스에 ‘안전을 나르고 행복을 전하고’ 캠페인 문구 및 이미지 노출을 통해 홍보한다. 또한 전국 영업 배송차량에 안전 캠페인 포스터를 부착하여 안전의식 문화 전파에 힘쓰기로 했다.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는 “ESG 안전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캠페인에 선제적 동참을 진행 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전국적으로 안전의식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 며 “롯데웰푸드는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제과업계 최초로 취득한 기업으로서 안전에 대한 기업의 책임과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역할을 지속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동탄 타임테라스, 어린이날 맞아 ‘테라스 파크 페스티벌’ 개최
힐링&그린라이프 쇼핑 플랫폼 동탄 ‘타임테라스’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테라스 파크 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타임테라스는 야외 공원 ‘테라스 파크’와 A블록 아트리움에 플레이존, 힐링존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플레이존’에서는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 놀이터와 에어 컬링, 게이트볼 등 다양한 미니게임들을 진행한다. 에어 컬링 게임 미션 통과 시, 경품으로 솜사탕 교환권을 증정하며, 이벤트 부스에서 교환권을 제시하면 솜사탕을 받을 수 있다. ‘힐링존’에서는 마음껏 낙서할 수 있는 4m 크기의 대형 낙서장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얼굴에 그려주는 페이스 페인팅 행사도 실시한다.
◆대전기상청, 노인·장애인 위한 위험기상정보 알림서비스 제공
대전지방기상청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대전지회는 스마트폰 등 정보 전달 매체의 접근이 어려운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위험 기상 정보를 직접 전달하기 위해 '한밭 어르신 재해 예방 협의회'를 발족했다고 2일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기상재해(집중호우) 사망자의 40% 이상이 60대 이상 고령층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협의회는 호우, 폭염 등 위험 기상이 예상될 때 대전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중증장애인·일자리 노인 1만여 명을 대상으로 기상정보와 행동 요령을 알리는 '위험 기상 사전 알림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