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방한(7∼8일)이 예정된 가운데 퍼주기 외교를 반복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이번 한일 정상회담만큼은 굴욕으로 점철된 지난 정상회담 과오를 되풀이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또 다른 일본 퍼주기, 일본 '호갱(어수룩해 속이기 쉬운 손님) 외교'를 국민은 용납하지 않으실 것"이라고 말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