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준법지원센터 전경.(사진제공=안동준법지원센터)
이미지 확대보기A양은 2022년 7월경부터 2023년 최근까지 가출을 일삼고 불량한 친구들과 어울려 모텔에서 생활한 우범소년으로, 법원에서 단기 보호관찰 처분을 받고 보호관찰을 집행하던 중 다시 무단가출해 자신의 소재를 숨기고 보호관찰을 준수사항을 위반해 왔다.
안동준법지원센터는 A양의 더 큰 범죄를 막기 위해 구인영장을 발부받아 소재 추적 끝에 인천에서 검거한 후 법원에 보호처분 변경을 신청했다. 신청이 인용되면 A양은 소년원에서 인성교육 등을 받게 된다.
양진우 소장은 “국민의 관심과 우려가 높은 소년범죄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을 하고 있으며, 가출 후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어린 소년보호관찰대상자에 대해서는 더욱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해 지역사회 내 재범 방지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