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찰스 3세는 오래 준비한 국왕답게 지난해 9월 즉위 후 안정적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찰스 3세 국왕은 1948년 11월 14일 버킹엄궁에서 당시 왕위 계승권자였던 엘리자베스 2세와 필립공의 맏이로 태어났다.
4살 때인 1952년에는 어머니가 즉위하며 왕위 승계 서열 1위가 됐고 자동으로 콘월 공작 등의 작위를 받았다.
9살 때는 학교에 있다가 왕세자(Prince of Wales) 책봉 발표를 들었고 20살 때인 1969년 7월에는 웨일스에서 정식 책봉식을 했다.
작년 9월 8일 여왕이 서거한 데 이어 자동 즉위하며 영국 최장기 왕세자 기록을 세웠다.
역대 최장기 왕세자에서 영국과 14개 영연방 왕국의 새 군주로 등극한 찰스 3세에게는 왕실 현대화를 통해 지지를 공고히 하고 영연방을 결속하는 과제가 기다리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