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G 모빌리티)
이미지 확대보기KG 모빌리티에 따르면 이번 ‘KG 모빌리티 튜닝 페스티벌’은 지난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 aT센터 1전시장에서 열렸으며, 비즈니스 튜닝 업체와 커스터마이징 개인 참가자, 캠핑 및 차량용품 업체 등이 치열한 사전 심사를 거쳐 총 25개의 업체와 개인이 참가했다.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 제품에 다양한 개성을 연출한 수준 높은 드레싱업(Dressing-up)과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용도성을 극대화한 튜닝 제품을 선보이며 튜닝과 캠핑 등 아웃도어에 관심을 갖고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며 “뿐만 아니라 확장일로에 있는 튜닝과 캠핑 문화의 높은 관심을 짐작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우수 튜닝카 시상식(Tuning Car of KGM)’에서 비즈니스 튜닝 분야는 정통 오프로더 콘셉트의 렉스턴 스포츠를 전시한 ‘스컬가드(대표 윤호영)’가 대상(상금 300만원)의 영예를 안았다. 또 아웃도어 캠퍼 콘셉트의 렉스턴 스포츠를 전시한 ‘진텍코리아(대표 이동준)’가 최우수상(상금 200만원), 렉스턴 스포츠를 활용해 다양한 모터홈 콘셉트의 캠핑카를 전시한 ‘오토캠프(대표 김용재)’가 우수상(상금 100만원)을 각각 차지했다.
개인 커스터마이징 튜닝 분야에서는 정통 오프로더 콘셉트의 렉스턴 스포츠를 전시한 박찬영씨가 대상(상금 300만원)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 정통 오프로더에 바디에 데크와 루프탑을 캠핑카로 활용할 수 있도록 튜닝한 렉스턴 스포츠를 전시한 배현수씨가 최우수상(상금 200만원), 데크를 하나 더 이어 붙여 캠핑카로써 용도성을 극대화한 렉스턴 스포츠를 전시한 김재석씨가 우수상(상금 100만원)을 차지했다.
KG 모빌리티 김광호 국내사업본부장은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튜닝 산업은 이번 ‘KG 모빌리티 튜닝 페스티벌’에서 볼 수 있듯이 자동차가 이제는 단순히 ‘이동 수단’을 넘어 자기표현을 위한 ‘일상의 수단’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며 “KG 모빌리티는 KG S&C와 함께 2030년 10조 5천억 원 규모의 성장세가 예상되는 한국의 튜닝시장과 캠핑 문화의 저변 확산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