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교실은 자녀와 부모가 동반 참석해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부모-자녀 간 문제해결을 목표로 하는 교육과정이며, `다시 하나되기(Become One Again)' 프로그램은 이러한 기존의 가족교실에 다양한 체험·참여형 콘텐츠를 접목시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정은 ‘사랑의 우체통’, ‘가정헌법 만들기’, ‘우리가족 보아(B.O.A.)찾기’를 통해 서로에게 손편지를 작성하고, 가족 내 함께 만든 규칙을 액자로 꾸미거나 가족별 맞춤형 부채를 제작하는 등 서로의 마음을 깨닫고 보듬어 줄 수 있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유정호 센터장은 “가족교실을 통해 부모-자녀 간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교육 이후 가정에 돌아간 후에도 교육 당시의 마음가짐을 오래 유지하고 실행할 수 있는 실천적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