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의 독서토론논술 브랜드 ‘솔루니’가 중등 대상 인공지능(AI) 수능 국어 학습 프로그램인 ‘수능독해트레이닝’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대교에 따르면 ‘수능독해트레이닝’은 대교가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한국어 독해 지수 ‘크리드(KReaD)’와 학습자 수준에 따라 최적화된 학습을 제공하는 ‘드릴다운(Drill Down)’ 기술을 적용해 학습의 모든 과정을 데이터화 했다.
학습자의 독해 능력을 파악하기 위한 진단평가를 진행해 결과에 따라 학습자 수준에 맞는 지문과 문항으로 개인화된 학습 커리큘럼을 제공한다는 점도 주요 특징이다.
또한 학습 성취도에 따라 학습자의 취약점 반복 훈련을 위한 드릴다운 학습과 더 높은 수준에 도전할 수 있는 드릴업 문항을 제공해, 매 회 레슨이 종료된 후 학습 분석 레포트를 통해 학습 성취율과 유형별 강약점 분석 결과를 보여주어 학습 효과를 높여준다고 전했다.
이번 신제품은 자기주도학습과 주 1회 또는 주 2회 대면 수업을 병행하며 학습할 수 있고, 중학생 외에 독해력 수준이 높은 초등학생과 수능 국어 학습 기초를 다지기 위한 고등학생도 학습이 가능하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대교 솔루니 관계자는 “국어는 개념을 외워서 학습하는 과목이 아닌 많은 지문을 접하고 문제를 풀어보는 꾸준한 훈련이 필요한 과목이다”며 “이번 ‘수능독해트레이닝’을 통해 중등 학습 과정부터 수능까지 국어 학습의 연속성을 갖도록 독해 실력을 다지는 과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