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취약계층의 이동성 보장을 위해 올해도 이동차량 지원사업을 이어간다고 15일 밝혔다. 2015년 시작한 이동차량 지원사업은 9년째를 맞이한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5월 15일부터 6월 4일까지 하이트진로 홈페이지에서 지원기관 공모를 진행한다"라며 "서울, 경기, 부산, 광주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이 대상이며, 서류심사 및 현장 실사 등을 통해 오는 8월 최종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동차량은 독거 노인 및 재가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되며, 주거지역에 좁은 길이 많은 점을 감안해 경차(기아자동차 레이)를 지원한다.

이동차량 지원사업은 매년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골프대회 참가 선수들의 후원금이 더해져 이뤄진다.

올해는 일반 차량 10대와 휠체어 리프트 개조 차량 2대를 포함해 총 12대를 전달한다. 보다 많은 곳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해 대비 2대를 증차했다. 올해 12대를 포함 9년간 총 66대의 차량을 후원하게 된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겠다”며,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100년 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야쥬, 23 썸머 컬렉션 공개와 동시에 더현대 서울에 팝업스토어 오픈

여성 컨템포러리 디자이너 브랜드 ‘시야쥬(siyazu)’가 23 썸머 컬렉션 공개하고 5월 11일부터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노력을 빛내는 작은 쉼표’를 주제로 한 23 썸머 컬렉션은 ‘바쁜 일상 속 짧은 휴식’과 같이 편안하면서도 여유로운 무드를 선사한다. 일상은 물론 휴가지를 넘나들며 웨어러블하게 입을 수 있는 썸머 재킷과 다채로운 컬러감이 돋보이는 썸머 니트, 활용도 높은 원피스, 슬랙스, 셔츠 등 자연스럽고 세련된 스타일링을 위한 다양한 아이템을 구성했다.

깔끔하게 떨어지는 실루엣과 가슴 부분의 플랩 포켓으로 포인트를 준 투버튼의 반팔 재킷은 포멀한 스타일부터 캐주얼까지 다방면으로 활용하기 좋으며, 슬림한 라인이 돋보이는 케이블 카라 니트는 마젠타 핑크, 옐로, 그린, 블루 등의 다양한 컬러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마린룩으로 활용하기 좋은 스트라이프 니트, 펀칭 니트와 크로셰 니트 자켓 등 유니크한 텍스쳐가 매력적인 디자인과 라인 배색의 니트 가디건, 니트 원피스 등 한여름에도 시원하게 착용하기 좋은 다양한 니트들을 만날 수 있다.

◆강원권 국립공원 16일부터 고지대 통제 해제

강원도 내 국립공원 고지대 입산통제가 16일부터 해제된다.

설악산과 오대산, 태백산국립공원 사무소는 15일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종료함에 따라 지난 3월 2일부터 시행한 고지대 탐방로 통제를 16일부터 해제하고 통제구간을 전면 개방한다.

설악산은 오색∼대청봉, 마등령∼한계령, 오세암∼봉정암 등 15개 구간이며 오대산은 상원사∼두로령, 두로령∼동대산, 계방산∼삼거리 등 9개 구간이다.

태백산은 소도집단시설지구매표소∼반재, 금천∼소문수봉, 금천갈림길∼소문수봉 등 14개 구간을 개방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