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단신] 삼성엔지니어링, 글로벌 종합에너지기업 ‘OMV’와 맞손

기사입력:2023-05-16 11:35:06
삼성엔지니어링 남궁 홍 사장(오른쪽)과 알프레드 슈테른 대표이사가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삼성엔지니어링)

삼성엔지니어링 남궁 홍 사장(오른쪽)과 알프레드 슈테른 대표이사가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삼성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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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글로벌 종합에너지기업 OMV와 프로젝트 협력을 위해 손잡았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9일 오스트리아의 OMV(오엠비)와 모듈 기술의 프로젝트 적용 및 에너지 전환(Energy Transition)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삼성엔지니어링의 모듈 기술을 바탕으로 OMV 프로젝트의 초기 기획 단계인 FEL부터 협력할 계획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플랜트 프로젝트에서의 현장 리스크 감소와 원가경쟁력 향상을 위해서 모듈화를 도입했으며, 현재까지 16개의 프로젝트에 성공적으로 모듈 기술을 적용해 왔다.
아울러 에너지 전환 분야에 대해서도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OMV는 작년 3월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한 순환경제 모델에 대한 2030 전략을 발표하고, 지속가능한 연료와 화학제품 공급의 선두주자로 거듭나기 위한 투자와 개발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 남궁홍 사장은 “이번 OMV와의 협업은 삼성엔지니어링의 대표 혁신 사례 중 하나인 모듈 기술과 미래의 신사업인 그린솔루션(Green Solution) 분야에서 모두 그 의미가 크다”며 “OMV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유럽 에너지 시장 본격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한편 Energy Transition 시대의 Solution Provider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OMV의 마르테인 판 코텐 이사도 “저탄소 비즈니스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솔루션 및 프로젝트를 위한 공고한 파트너십들을 체결함으로써 2050 넷제로 목표 달성을 위한 변화를 가속화하고 있다”며 “이번 삼성엔지니어링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연료와 공급원료의 선도적이고 혁신적인 생산자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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