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천안개방교도소)
이미지 확대보기김안식 교수 일행은 현황 설명과 교정관련 동영상을 시청한 후 수용자 생활관, 식당, 소통관(다목적 시설) 등 교도소 시설을 둘러봤다.
학생들은 일반교도소와 다른 개방교도소의 특별한 환경에 대한 많은 질문과 참관을 통해 교정행정의 이해도를 높이는 뜻 깊은 시간이됐다고 입을 모았다.
안영삼 천안개방교도소장은 "앞으로 학생들의 교도소 참관 등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정행정에 대한 실질적 이ㅐ와 직업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천안개방교도소=일반교정시설과는 다르게 수형자의 자율적 활동이 가능한 개방시설로서, 모범수형자를 선발해 사회친화적인 생활환경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수형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형자들은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수형자 자치제, 가족접견, 주말귀휴 등 다양한 사회복귀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또한 개별처우계획 수립을 통해 단계별 교육, 집중근로, 사회봉사활동, 외부기업체 출퇴근, 외부 직업훈련 등 출소 후 사회적응능력 배양을 위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