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북북부제1교도소)
이미지 확대보기이 행사는 가족들에게 교정행정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관심, 교정 공무원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의 중요성을 알리며, 가족의 일하는 모습을 보며 교정가족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서다.
먼저 기관소개 및 교정홍보 동영상 시청과 기념품 증정에 이서 가족만남의 집, 수용동, 작업장 순으로 참관했으며, 식사 후 청사에 마련된 야외 포토존에서 기념촬영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가족들은“교도소라는 곳은 TV나 영화에서만 봤었는데 이렇게 현실로 보게되어 남다른 기회가 됐다. 아이들에게는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포토존과 아이들을 위한 식사메뉴도 따로 준비해준 교도소 측의 세심한 배려에 놀랐으며 ‘가족 참관’이라는 행사를 통해 가족 간에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장종선 경북북부제1교도소장은 “우리기관을 방문하여 주신 교정 가족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그동안 말로만 전해 듣던 교도소에 대해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며, 교도관에 대해 더 이해하고 우리 가족구성원 중 교도관이 있다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갖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사랑하는 내 아버지, 남편, 아들과 함께 근무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