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는 이달 말 출시를 앞두고 있는 대환대출 서비스 ‘대출 갈아타기’ 사전 신청자가 30만 명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 10일 처음 사전 신청을 받은 지 2주만이다.
‘대출 갈아타기’는 금융당국이 추진하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도입에 발맞춰 선보일 예정이다. 대환대출 인프라에는 약 53개 금융사와 23개 대출 비교 플랫폼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토스 관계자는 “금융회사 간 실시간 대출 이동 서비스는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더 나은 금융활동을 위해 금융당국과 플랫폼, 여러 금융사가 오랜 시간 준비해 왔다”라며 “토스는 대출 비교 플랫폼 1위 사업자로서 이번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도 완벽한 고객 경험을 제공해 사전 신청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 밝혔다.
◇KB국민은행 KB월렛 ‘HUNTER’할인쿠폰 제공 이벤트 실시
KB국민은행은 디지털 지갑 ‘KB월렛(KB Wallet)’에서 레인부츠 브랜드 ‘HUNTER’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KB월렛에서 영국의 대표 레인부츠 브랜드 ‘HUNTER’의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다음달 30일까지 진행된다. 15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할인, 1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KB월렛 고객만을 위해 준비한 특별 이벤트다”며, “앞으로도 고객께 다양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데이터로 핀테크 스타트업 돕는다
우리은행은 금융위원회 산하 한국핀테크지원센터 D-테스트베드 사업에 데이터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D-테스트베드’는 금융위원회 산하 한국핀테크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사업으로, 혁신적인 기술·아이디어의 사업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검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업권의 금융·비금융 데이터와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우리은행은 2021년부터 3년 연속으로 금융데이터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우리은행 주도의 데이터 연합인 ‘데이터댐’에서 은행, 카드, 보험, 증권, 신용평가, 통신정보가 결합된 450여가지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검증할 수 있도록 여러 분야의 데이터를 제공하고, 데이터 생태계 확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라며, “제공된 데이터를 활용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이 검증, 실현돼 내일의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협, 제11회 케이멜론 장학금 전달식 개최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23일 제11회 케이멜론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철호 농협경제지주 원예수급부 국장, 금삼호 멜론전국연합공선출하협의회장을 비롯해 케이멜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서울시교육청에서 추천한 장학생 2명에게 (성동글로벌경영고등학교 1학년·마천초등학교 6학년) 올해까지 총 네 번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케이멜론 장학금’은 농협과 농업인이 공동 조성한 자조금을 재원으로 장학생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매년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케이멜론의 장학 사업이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는 “농업인과 도시민을 잇는 도농교류 활성화 사업인 ‘케이멜론 장학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농업의 가치를 이해하고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국내 멜론 소비 촉진과 멜론 생산농가의 실익 증대를 위해 연구 개발 및 협력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