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관계자는 "‘고객에게 인정받는 최고가 진정한 최고’라는 고객만족 경영방침 아래 소비자 중심의 경영활동을 펼치며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업계 최초로 365일 24시간 상담을 제공하며, 전화와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팅 등 창구도 다양화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나비엔 영상지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영상 상담도 실시해, 원격으로 연결된 휴대폰 영상을 통해 상담사가 문제점을 파악하고 엔지니어 방문 전 불편함을 신속하게 해결하도록 지원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경동나비엔은 상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며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2021년 ‘나비엔 AI 서비스’를 시작하며 문제 해결 시간을 대폭 단축시켰다. 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고객이 가스보일러의 실내 온도 조절기(룸콘) 사진을 업로드하면 AI가 에러코드를 분석해 상황에 맞는 자가조치 방법을 알려준다. 이외에도 ‘보이는 ARS’ 서비스는 청각장애인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비장애인의 경우에도 다시 듣기를 반복하던 음성 ARS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이처럼 경동나비엔의 다양한 고객 서비스는 표준으로 자리 잡으며 업계 전체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켰다는 평을 듣고 있다.
경동나비엔 전양균 서비스본부장은 “보일러, 청정환기시스템, 온열매트 등 생활환경 가전은 고객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제품 고장 시 불편함이 매우 크다”며 “경동나비엔은 고객이 항상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고객 서비스를 발전시켜 문제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밀리의 서재X쌤앤파커스, ‘기기괴괴한 이야기 공모전’ 최종 수상작 발표
밀리의 서재(대표 서영택)는 지난 2월 쌤앤파커스와 공동 진행한 ‘기기괴괴한 이야기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 6편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최우수상 1편, 우수상 4편과 밀리픽 1편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작품은 상금 200만원을 지급하고 우수상 4편에는 각 1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쌤앤파커스와 함께 종이책, 전자책과 오디오북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밀리픽을 수상한 작품에는 200만원 상금과 함께 밀리의 서재와 장편소설로 개작하는 기회를 갖는다.
최우수상은 <탈피, 키스>가 수상했다. 이 작품은 현실에서 끔찍한 피부병을 앓는 주인공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속에서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두 가지 삶을 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현실과 상상력이 잘 결합되어 기괴함이 두드러진다는 독자 평가를 받았다. 이어 우수상에는 <수레바퀴 소리가 들리면>, <비어 있는 상자>, <가지치기>, <무미의 끝>이 수상했다.
◆우듬지팜, ‘2023 코리아 엑스포 프랑스’ 참가
우듬지팜이 충청남도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지난 13일부터 15일 파리 포르트드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열린 ‘2023 코리아 엑스포 프랑스’에 참가했다고 26일 전했다.
우듬지팜은 엑스포 기간 스마트팜 기술과 토망고, 토망고 주스 등 자사 제품을 선보였다. 유럽 내 수십 개국의 바이어 미팅과 파리 현지 K마트와 MOU를 맺는 등 총 40만 유로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유럽 시장 진출에 대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우듬지팜은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특히 자체 브랜드 제품인 토망고와 토망고 주스에 대해 유럽 바이어들이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며 “현장에서 토망고와 주스를 시식하고 바로 구입 문의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 준비해 간 샘플 제품이 부족할 정도였다”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