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관계자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는 세계 4대 메이저 테니스 대회인 ‘2023 프랑스오픈’ 참가 자사 후원 선수들이 착용하는 테니스웨어 ‘라 피날레 컬렉션(La Finale Collection)’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어 "오는 2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에서 열리는 프랑스오픈은 세계 테니스 4대 메이저 대회로 꼽히는 권위있는 대회로, 그 중 유일하게 클레이코트에서 펼쳐지는 대회이기도 하다"라며 "휠라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글로벌 후원 선수이자 2021 프랑스오픈 여자 복식 우승자인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체코)를 비롯해 카롤리나 플리스코바(체코), 존 이스너(미국), 디에고 슈와르츠만(아르헨티나), 라일리 오펠카(미국) 등을 위해 최상위급 경기복 컬렉션을 구성해 지원사격에 나선다"라고 말했다.
이에 휠라는 점점 열기를 더해가는 국내 테니스 열풍에 힘입어 이번 컬렉션을 선보이게 됐다. 프랑스어로 ‘진출하다(la finale)’는 의미를 지닌 라 피날레 컬렉션은 여성용 탱크톱과 플레어스커트, 남성용 반팔 티셔츠·반바지로 구성됐다. 코트 위에서 선수가 돋보일 수 있도록 혁신적인 디자인에 화이트, 블랙, 레드 등을 매치한 컬러 블록 디테일이 라 피날레 컬렉션의 키포인트다. 색과 면으로 구성한 조각 패턴이 컬렉션 전반을 수놓아 역동적인 분위기를 불어넣었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경기복 본연의 기능성에 집중, 강화한 것은 기본이다. 휠라는 브랜드 역사 112년 중 테니스 역사가 50년에 달할 만큼 오랜 기간 테니스 종목과 선수 후원으로 축적한 노하우를 소재 선택과 패턴 구성에 반영해 경기복 기술 향상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리사이클 폴리 스판원단을 사용해 우수한 흡한속건, 신축성을 갖췄으며, 종목 특성상 활동 반경이 넓은 선수들의 플레이를 보다 쾌적하게 돕는다.
해당 컬렉션은 휠라코리아 공식 온라인스토어, 전국 휠라 주요 매장, 무신사 등에서 한정 판매한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올해 두 번째 메이저 대회로 테니스 팬들의 관심이 쏠린 프랑스오픈 참가 후원 선수들을 위한 글로벌 차원 경기복 컬렉션을 국내에도 선보이게 됐다”라며 “112년 브랜드 역사 속 테니스 50주년이라는 특별한 해를 맞이한 만큼, 후원 선수를 위한 지원은 물론 많은 테니스 팬들과 다채로운 방식으로 소통하며 종목 발전, 저변 확대를 위해서도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휠라는 1970년대 불세출의 테니스 스타 비욘 보그(現브랜드 앰배서더)를 시작으로 1990년대 슈퍼맘 플레이어 킴 클리스터스(미국), 2022년 깜짝 은퇴 발표로 팬들을 놀라게 한 세계 랭킹 1위 애슐리 바티(호주) 등을 후원하며 테니스 명가로서 명성을 쌓아왔으며, 현재도 글로벌 그룹 차원에서 권순우(한국),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체코), 존 이스너(미국), 디에고 슈와르츠만(아르헨티나), 카롤리나 플리스코바(체코) 등 세계 정상급 약 20여 명의 테니스 선수를 공식 후원 중이다.
◆아임얼라이브 콤부차, 신규 광고 모델에 배우 임지연·정성일 발탁
HLB글로벌의 자회사 프레시코는 자체 브랜드 ‘아임얼라이브 콤부차’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활약한 배우 임지연과 정성일을 발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탄산을 뒤집다’라는 콘셉트로 제작됐으며 총 5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지난 22일 TV와 유튜브 등에서 공개된 후 ‘임지연과 정성일의 찰떡 케미’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일약 화제의 광고로 떠올랐다. 특히 이번 광고는 최근 국내 광고계에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광고 제작사 ‘돌고래유괴단’이 만들었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임얼라이브 콤부차는 광고 론칭에 앞서 패키징 등 디자인 리뉴얼도 감행했다. 디자인의 경우 기존의 몽환적인 느낌에서 벗어나 젊은 세대의 감성을 반영, 유쾌하면서도 발랄한 느낌으로 리뉴얼했다. 캐릭터로는 ‘백곰’을 전면에 내세웠다. 백곰은 국내 대중에게는 친숙한 유명 탄산 브랜드의 캐릭터라는 점에서 아이러니한 재미를 더한다.
◆서산시, 12개 기관·기업과 자살예방 '마음봄 사업장' 협약
충남 서산시는 26일 시보건소 중회의실에서 현대트랜시스, 현대오일뱅크, SK온 등 12개 기관·기업과 자살 예방을 위한 '마음봄 사업장' 업무협약을 했다.
시와 해당 기업 등은 근로자의 정신건강을 살피고 관련 교육, 자살 예방 인식개선, 자살 고위험군 발굴·관리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우울척도 및 스트레스 검사 등 정신건강 검진, 고위험군 상담 및 치료 연계, 마음 안심 버스를 활용한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운영,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 캠페인 등을 펼칠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