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 관계자는 "최신 기술을 선도적으로 매장에 적용해 방문 고객들에게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서빙 로봇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라며 "이번 시범 운영은 ▲주문 접수 ▲서빙 안정성, ▲돌발 상황 대처 등을 중심적으로 시험하기 위한 것으로, 할리스 공덕점 매장에서 진행된다"라고 전했다.
시범 운영을 통해 데이터를 축척, 이후 서비스를 개선하고 운영 방안을 구체화해 올 하반기 중 정식 도입할 예정이다.
서빙 로봇을 경험하려면 할리스 공덕점 매장 내 테스트 테이블에서 비치된 태블릿 PC를 통해 주문하면 된다. 고객이 주문한 메뉴가 준비되면, 서빙 로봇이 픽업대로 이동해 메뉴를 픽업한 후 해당 테이블로 전달한다.
서빙 로봇을 경험한 고객들은 대체로 ‘신기하고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로봇이 다른 고객에게 메뉴를 전달하는 모습을 보고, 직접 서빙 로봇으로 주문해 보는 고객들이 많았다.
할리스 매장에서 사용되는 서빙 로봇은 3D 카메라와 라이다(LIDAR) 센서가 탑재돼 공간 및 장애물을 효과적으로 인식하며, 안정적인 서빙이 가능하다. 또한 충격 흡수 장치가 적용돼, 흔들림에 취약한 음료 메뉴도 보다 안전하게 전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할리스 관계자는 “최신 기술을 매장에 적용해 고객 편의를 제고하고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자 서빙 로봇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여러 테스트를 거쳐 가장 효과적이고 편리한 운영 방안을 구체화할 것“이라며, “정식 도입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재미있는 서비스 및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8회 홍천군새마을금고이사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 개최
강원 MG홍천군새마을금고(이사장:김생호)는 지난 25일 홍천군 갈마곡리 강변경기장에서 ‘제8회 홍천군새마을금고이사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MG홍천군새마을금고이사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에는 김생호 이사장을 비롯해 신은섭 홍천군체육회장, 정종자 강원도그라운드골프협회장, 박수찬 홍천군그라운드골프협회장 등과 회원 130여명이 참석해 선의의 경쟁과 친목을 다졌다.
김생호 MG홍천새마을금고 이사장은 “그라운드골프대회를 지난해에 이어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지역발전과 상생에 도움이 되도록 각종행사 개최 및 주민복지보장체계가 강화되는데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통영자모산부인과, 복지부 주관 '분만산부인과 지원사업' 선정
경남도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3년 분만취약지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출생아 감소 등으로 분만 취약지 전환(C등급)이 우려되는 지역의 의료기관을 선정해 분만 산부인과가 해당 지역에서 의료 서비스를 지속할 수 있게 운영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통영 자모산부인과가 사업 수행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