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본도시락이 플라스틱 감축 노력의 일환으로, 6월부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본도시락 관계자는 "▲먼저, 6월 1일부터 8월 말까지 삼성직영점에서 다회용기를 시범적으로 도입/운영한다. 배달앱에서 다회용기 카테고리 선택 후 덮밥이나 샐러드 메뉴를 주문하면, 기존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에 담아 제공하는 방식이다"라고 전했다.

고객은 식사 후 남은 음식물 처리나 분리배출을 직접 할 필요 없이 회수 신청 후 집 앞에 다회용기를 내놓으면 된다. 다회용기 전문업체 리턴잇(잇그린)과의 협업으로, 리턴잇이 용기를 직접 수거해 소독, 건조, 검수 등 9단계의 공정을 거쳐 세척이 이뤄진다.

본도시락은 이번 다회용기 도입을 시작으로, 공급·수거·세척이 가능한 본도시락 가맹점으로 운영 매장을 점차 늘릴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돌봄교실 전용 돌봄도시락 다회용기 도입부터 일회용기 사용 금지 대학과의 제로 웨이스트 캠퍼스 사업, 스몰 케이터링까지 친환경 정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추가적으로, 하반기부터 기존 포장 김 대신 플라스틱 트레이를 없앤 김을 제공한다. 가맹점별로 순차 적용해 연내 본도시락 전국 가맹점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로, 전 가맹점 도입 시 연간 플라스틱 배출량 약 21t(톤)이 감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도시락본부 이재의 본부장은 “본도시락은 올해로 11년 업력의 프리미엄 한식 도시락 브랜드로서,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채우는 동시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다회용기 시범 도입’과 ‘포장 김 플라스틱 트레이 제거’ 등 친환경 정책을 시행한다”라며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도록 운영 및 도입처를 전국 가맹점으로 늘려 나가면서, 지속적인 고민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비비와이비(BBYB), Y2K 감성 23 썸머 컬렉션 시엘백 출시

‘비비와이비(BBYB)가 23 썸머 컬렉션 'OUR CITY : NIGHT(아우어 시티)' 시엘백을 출시하고 화보를 공개했다.

코리아 비건 가방의 선두주자인 비비와이비(BBYB)는 비건 소비에 동참하는 윤리적 소비자들을 위해 페이크 레더와 비건 소재를 사용하여 매 시즌 새롭고 유니크한 콘셉트를 선보이며 스타일과 실용성을 강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된 썸머 컬레션 ‘노브백’은 뜨거운 여름, 따사로운 햇살과 지는 석양의 낭만을 품은 도시를 담은 토트 겸 숄더백으로 다양한 룩에 매치 가능한 활용도 높은 디자인의 데일리 아이템이다. 크링클드 비건 레더 소재에 레트로 무드를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디자인이 더해져 자유롭고 개방적인 세기말 감성의 Y2K 스타일링으로 연출할 수 있다. 컬러는 크링클드 바이올렛, 머스타드, 아이보리, 블랙 등 총 4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대구·경북 구름 많고 낮 기온 19∼26도…미세먼지 '좋음'

기상청은 "화요일인 30일 대구·경북은 구름이 많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 기온은 대구 18.5도, 경산 18.6도, 구미 18.0도, 포항 18.0도, 영천 16.9도, 안동 16.6도 등이다.

낮 기온은 19∼26도로 예상된다.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오전 한때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으로 예상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