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관계자는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했다"라며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공룡 대발이’ 캐릭터로 구성한 교재로 녹색소비 교육을 진행하고, ‘마이그린 플레이스’ 앱을 활용해 분리수거에 동참함으로써 환경 사랑을 직접 실천하는 기회도 제공했다"라고 전했다.
올해 녹색소비주간은 세계 환경의 날(6월5일)을 맞아 6월 한 달간 ‘폼나게 녹색 사자’ 슬로건 하에 운영한다.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유통사, 금융사 등 81개사가 동참해 ▲녹색제품 판매 기획전 ▲그린카드 프로모션 ▲녹색소비 교육·홍보를 전개함으로써 녹색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홈플러스는 2025년까지 에너지 사용량을 15% 감축(2016년 대비)하는 것을 ‘Homeplus All For Zero - 함께 나누고 함께 줄이고’ ESG 경영 환경 부문 목표로 정하고 ▲녹색제품 전용관 개설 ▲모바일 영수증 전환 ▲고효율 LED 조명 설치 등 매장 운영과 소비 단계에서의 친환경 실천을 본격화하고 있다.
환경 캠페인으로는 문화센터 환경 교육과 ‘e파란 어린이 환경 그림대회’를 운영하고 있다. ‘e파란 어린이 환경 그림대회’는 누적 약 59만 명의 어린이가 참가한 대표 프로그램이다. 홈플러스 문화센터에서는 어린이 녹색소비 교육, 기후변화 인식 전환 교육, 환경그림 그리기 강좌 등을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홈플러스는 업계 최초로 대형마트, 익스프레스(기업형 슈퍼마켓), 온라인 등 전 포맷이 환경부 ‘녹색매장’ 인증을 획득했다. ‘녹색매장’은 고객의 친환경적인 소비 생활을 유도하고 녹색제품 판매 활성화에 기여하는 매장을 지정하는 제도다.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은 “홈플러스 인프라를 활용해 녹색소비 인식을 확산하고 고객 동참을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홈플러스 녹색매장을 필두로 친환경 소비문화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휴니드, 군 무인기 시장 진출을 위한 산학컨소시엄 MOU 체결
글로벌 방산·항공 전문기업 휴니드테크놀러지스(005870, 신종석 대표, 이하 휴니드)가 지난 1일, 군 무인기시장 진출을 목적으로 산학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군사무인기 산업의 주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인 휴니드, 덕산넵코어스㈜, ㈜에스아이에이, ㈜한국화이바와 대표 연구기관인 전주대학교가 참여하는 해당 산학컨소시엄은 무인기산업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하는 협의체를 구성, 상호협력을 통해 공동 사업개발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해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알 수 있듯 앞으로의 미래 전쟁 환경은 무인기를 활용한 ‘드론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며,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격추 위험의 노출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무인기 체계는 향후 미래전에서 승부를 가를 수 있는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담양 대덕면 '지역 활력 타운' 조성…2028년까지 1천267억 투입
전남 담양군 대덕면 일원이 국토교통부의 '지역 활력 타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일 담양군에 따르면 공모 선정으로 대덕면 매산리 26만㎡에 2024년부터 2028년까지 국비 97억원, 지방비 30억원, 민자 1천140억 등 총사업비 1천267억원이 투입된다.
지역 활력 타운은 은퇴자, 청년층 등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주거, 문화, 복지, 일자리 등이 복합 지원되는 주거단지를 말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