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부산교육청)
이미지 확대보기이 대회는 연극경연을 통해 학생들의 준법정신과 기초질서 준수의식을 높여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지방검찰청(검사장 박종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부산지역연합회(회장 최강호)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5월 열린 교육지원청별 예선 대회를 통과한 5개 중학교(대동·대천·화명·유락여자·재송여자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창의력과 예술성을 갖춘 작품을 선보인다. 또 지난해 대회 대상 학교인 장안중학교 학생들과 반안중 댄스팀 ‘비비드’가 특별공연도 펼친다.
시교육청은 대상 1개 학교(상장과 트로피, 상금 300만 원), 금상 2개 학교(상장과 트로피, 상금 200만 원), 은상 2개 학교(상장과 트로피, 상금 100만 원), 최우수 연기상 1명(문화상품권 10만 원), 우수 연기상 5명(문화상품권 5만 원)에게 각각 시상한다.
각 팀 연극 지도교사에게는 교육감 표창장을 수여한다.
김범규 시교육청 인성체육급식과장은 “이번 대회는 학교폭력 해결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가치 있는 삶에 대해 깨우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며 “연극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건강한 세계시민으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