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교육청)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하윤수 교육감은 학생들과 줄넘기, 훌라우프 활동 등을 함께한 후 아침 체인지에 대해 교직원들과 의견을 나눴다.
아침체인지(體仁智)는 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직접 존 레이티(Ratey) 하버드 의대 교수의 연구를 인용하며 “학교에 와서 30분 정도 운동을 하면 두뇌와 정서 발달에 좋다는 게 과학적으로 입증됐다”면서 “이미 하고 있는 교육청도 있는데, 많이 확산되면 좋겠다”고 말해 교육부에서도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사업이다.
아침 체인지(體仁智) 정책은 1교시 수업 시작 전 최소 20분간 운동을 해서 잠을 깨우고 두뇌를 활성화시켜 수업에 잘 참여하게 하는 정책이다. 현재 부산 전체 학교의 58%가 참여하는 등 ‘아침 운동 열풍’이 불고 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 직접 우리 아이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아침을 시작하니 저 역시도 상쾌하고 정신이 맑아지는 것을 느낀다”며 “이제는 돌아갈 수 없는 어린 시절 친구들과 함께 뛰어놀며 땀 흘리던 시절이 참 그립다 우리 아이들이 친구들과 건강하게 뛰어놀며 소중한 추억들을 많이 만들길 바란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