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남부청소년꿈키움센터)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연수는 현재 청소년층으로 확산되는 마약범죄 방지를 위해 초기비행 단계 청소년에 대한 마약류 예방과 재비행 방지 목적으로, 지역사회에서 범죄예방 초기 관문의 역할을 하는 서울남부센터에서 직원연수 목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기존 음주·흡연으로 한정된 약물오·남용예방교육에 마약류 예방을 위한 교육 내용을 포함하여 교육을 실시하면서 교육생이 마약류에 대한 호기심이나 모방행동을 하지 않도록 교육내용에 대한 사전검토 등을 하고, 오리엔테이션 시 교육생에게 마약류 사용에 대한 인식 및 사용실태 설문조사를 통해 마약의 피해와 위험성을 널리 알려, 청소년 마약범죄 예방에 전직원이 함께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됐다.
직무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얼마 전 강남 대치동 학원가에서 아르바이트생 4명이 시음행사를 가장해 고등학생에게 마약 음료를 마시게 한 뒤 부모에게 전화를 걸어 협박한 사건이 발생한 것처럼, 이미 마약은 우리생활 곳곳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어 특히 호기심 많은 청소년들은 쉽게 마약의 유혹에 빠져들 수 있기에 우리센터 초기비행단계 교육생 대상으로 마약예방교육에 더 철저를 기해야겠다는 귀중한 다짐의 시간되었다“고 전했다.
서울남부센터 김정명 소장은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 두정효 전문강사의 마약사례 특별강의로 우리사회 마약 접촉 빈도의 심각성을 깨닫는 좋은 계기가 되었고, 센터 교육생의 마약 예방교육을 통해 건강한 사회,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서울남부센터가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서울남부청소년꿈키움센터는 법원, 검찰, 학교 및 사회복지기관 등의 교육의뢰로 청소년의 비행예방 및 진로지도 교육 등을 실시하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소속 비행예방 전문교육기관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