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슈] 두산, ‘IMS 2023’서 하이엔드 CCL 소재 및 제품 선보인다 外

기사입력:2023-06-13 17:06:36
[로이슈 편도욱 기자] ㈜두산이 하이엔드 동박적층판(CCL) 소재 및 제품을 북미시장에 선보이며 신규고객 확보에 나선다.

㈜두산은 6월 13 ~ 15일, 미국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마이크로웨이브 심포지엄(IMS 2023)’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두산 관계자는 "IMS는 미국전기전자공학회(IEEE)에서 주최하는 북미 최대의 무선주파수(RF), 마이크로웨이브 관련 전시회로 올해는 55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라고 말했다.

㈜두산은 이번 전시회에서 ▲5G·6G 통신용 CCL ▲무선주파수 패키지형(RF-SiP) 시스템*에 활용되는 CCL,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ADAS)의 핵심 부품인 오토모티브 레이더(Automotive Rader)용 CCL 등을 선보인다.

이 소재들은 저유전, 저손실 특성을 지니고 있어 통신 전파 손실 감소는 물론 대용량의 데이터를 안정적이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두산에서 개발한 PTFE(Polythtrafluoroethylene) 레진 소재를 CCL의 절연층 소재로 활용하면 초고주파(mmWave), 6G 등에도 적용할 수 있다.

㈜두산은 이와 함께 5G 안테나 모듈과 MEMS Oscillator(미세전자기계시스템 발진기)도 전시한다.

5G 안테나 모듈은 5G 무선 중계기의 핵심 부품으로, 신호 송수신, 주파수 변환 등의 기능을 탑재한 통합 모듈이다. 이 모듈은 빔포밍(Beamforming) 안테나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사용자간 신호 간섭을 최소화하고, 5G 신호를 원하는 방향으로 전송해 통신 품질이 우수하다.

㈜두산은 현재 국내 모든 이동통신사 뿐만 아니라 일본, 미국, 중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28GHz 주파수 대역과 인도, 호주 시장용 26GHz 주파수 대역 5G 안테나 모듈을 양산하고 있으며, 파트너사인 모반디와 39GHz 주파수 대역 안테나 모듈 양산을 위해 검증을 진행 중이다.

MEMS Oscillator는 반도체 제조공정의 미세가공 기술을 응용한 것으로 전자기기, 통신시스템 등의 내부 신호 주파수를 발생시키는 핵심 부품이다. 해당 제품은 ▲하나의 장치에서 2개 주파수 동시 송출 ▲외부 충격이나 전자파에 대한 높은 내구성 ▲온도·습도 변화에도 안정적인 성능 유지 ▲낮은 전력 소비량 등의 특성을 갖고 있다. 또한 소형으로 공간효율성이 좋아 웨어러블, 모바일 기기 등에도 적합하며 올해 말 샘플 출시를 앞두고 있다.

◆파운트’ 브랜드 사이트 오픈

파운트가 브랜드 사이트를 오픈했다.

'천천히 길게, 바른투자 파운트'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로보어드바이저 전문기업 파운트(대표 김영빈)는 파운트의 경영철학과 팀미션, 기술 방향성 등 브랜드스토리를 녹인 브랜드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파운트 브랜드 사이트는 ‘천천히 길게, 바른투자 파운트’라는 슬로건을 전면에 내세워 느리더라도 꼼수부리지 않고 바르게 투자한다는 경영 철학을 강조함과 동시에 핵심 기술과 사업 분야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화면을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김영빈 대표가 영상을 통해 직접 회사의 경영 철학과 파운트 로보어드바이저 기술의 방향성에 대해 설명해줌으로써 고객들이 보다 쉽고 친근하게 파운트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구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김영빈 대표는 "모든 사람들의 경제적 자유 실현을 위해 파운트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조금 느리더라도 장기적으로 바르게 투자를 이어갈 수 있도록 길라잡이 역할을 하겠다는 파운트의 다짐이 담겨있는 브랜드 사이트”라며 “파운트의 미션 및 철학에 공감하고 관심있는 고객은 물론 유능한 인재들의 합류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동차 솔루션 기업 ‘TI 플루이드 시스템즈’, 아시아 최초 ‘전동화 혁신센터’ 통해 국내 완성차업계 발전에 적극 지원

글로벌 자동차 솔루션 기업 ‘TI 플루이드 시스템즈 (TI FLUID SYSTEMS)’가 100% 지분 투자한 한국법인 한일튜브에서 아시아 최초 전동화 혁신센터(e-Mobility Innovation Center) 오픈 기념 기자간담회를 13일 진행했다.

작년 유럽 독일 라슈타트에 이어 아시아 최초로 ‘교통의 허브’인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설립된 ‘전동화 혁신센터’는 가상 엔지니어링, 설계, 가공, 프로타이핑과 제품 및 차량 테스트 등 전기차 아키텍처 개발 및 설계를 위한 6가지 핵심 공정과정이 한 공간에서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된다.

총 면적 574평에 건립된 ‘전동화 혁신센터’는 최첨단 가상 현실 시스템, 3D 프린팅 기능 등 제품 및 차량 테스트가 가능한 연구시설이 완비되어 있으며, 차세대 모빌리티 전동화에 최적화 된 최신 성능의 전기차 충전소도 별도로 구축되어 있다. TI 플루이드 시스템즈는 다양한 기업들의 기술 센터와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한 전략적 입지조건을 활용해 국내외 유수 완성차 기업들과의 협업을 본격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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