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부산 금정구)
이미지 확대보기금샘단오잔치는 2008년 남산동 꽃님 놀이터에서 작은 전통 마을 잔치로 시작되어, 올해 열두 번째다. 금정문화재단은 2022년부터 협력했고, 올해 역시 금샘단오잔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정 및 홍보 업무를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금정문화재단을 비롯해 금샘단오잔치추진위원회 27여 개의 지역 단체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여는 길놀이 △천지밥상&천지고사 △밥상나눔 △화동굿 △대동놀이(놋다리밟기) △지역 동아리 공연 △지역 예술인 공연 △지역 주민들이 운영하는 체험부스 △전통놀이체험마당 등 전통과 현대의 매력을 아울러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금정문화재단 김재윤 이사장(금정구청장)은 “지역 단체와 금정구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2023 금샘단오잔치’를 개최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금샘단오잔치를 비롯하여 마을 공동체 간 연대를 바탕으로, 모두가 풍요롭게 누릴 수 있는 지역 문화·예술 행사가 많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금정문화재단은 남산동을 비롯해 금정구 전역에서 생활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3 금샘단오잔치’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지역문화진흥원과 금정문화재단 주관으로 추진되는 2023 기초단위 생활문화 확산 지원 <모두의 생활문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본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금정문화재단 누리집(홈페이지)이나 금정문화재단 지역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