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지난 14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해군 잠수함사령부를 방문해 대안육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캔햄 4000개와 ‘베러미트’를 활용해 만든 핫도그, 만두, 토마토 소스 등의 식재료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군 잠수함사령부는 국가 전략무기체계인 잠수함의 작전, 교육 훈련 등을 수행하며 해양주권을 지키는 국가전략부대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베러미트’ 전달은 잠수함사령부 승조원들의 식문화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해 신세계푸드가 마련했다. 특히 잠수함 내에서 생활하는 승조원들이 공간적인 여건으로 함 내 활동 뿐 아니라 식사를 위한 조리에 제약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 쉽게 조리할 수 있는 ‘베러미트’ 대안육을 활용한 제품들을 전달하고 이를 활용한 레시피와 메뉴도 함께 선보였다.
이날 전달한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 캔햄은 동물성 지방으로 인한 콜레스테롤과 보존제 등의 걱정 없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100%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또한 함께 전달된 ‘베러미트 미트볼을 넣은 토마토 소스’, ‘올바르고 반듯한 베러 찰핫도그’, ‘올바르고 반듯한 담백만두’ 등은 100%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져 건강에 좋을 뿐 아니라 오븐, 찜기 등으로 조리도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한세엠케이-정화예술대학교 산학협력 ‘맞손’ 눈길
한세엠케이가 패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일환으로 올해 초 MOU를 맺은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에 기부 물품을 전달하는 등 산학협력 활동을 본격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정화예술대학교는 1951년 국내 최초의 미용교육기관을 모태로 시작한 실용예술 특성화 대학으로, 패션 및 미용 부문에 특화된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세엠케이는 패션계 내 실력 있는 인재 풀을 보다 넓힌다는 취지 하에 정화예술대학교와 패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 및 실천해왔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ESG 가치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협업이다. 한세엠케이는 생산을 마친 샘플 제품 및 다양한 물품을 학교 측에 기부해 재학생들의 실습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샘플 제품은 재학생들의 리사이클링 작업용 학습 기재로 활용된다. 이외에도 산학협력의 의미를 살리면서도 친환경 철학을 담아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다.
◆충북 천둥·번개 동반 소나기…낮 최고 28도
기상청은 "목요일인 15일 충북은 구름이 많고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다"라고 전했다.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나 우박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청주 18.7도, 진천 16.5도, 옥천 16.1도, 제천 16.0, 충주 15.1도도, 추풍령 14.8도 등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