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슈] 신세계, 인천시와 함께 ‘스타필드 청라 비전선포식’ 外

기사입력:2023-06-16 17:11:43
[로이슈 편도욱 기자]
신세계그룹이 16일(금) ‘스타필드 청라 비전선포식’을 열고 세계 최초로 돔구장(멀티스타디움)과 복합쇼핑몰을 결합한 ‘스타필드 청라’의 청사진을 발표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인천광역시청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유정복 인천시장,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신세계프라퍼티와 인천시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스타필드 청라’의 사업진행 현황 및 비전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복합쇼핑몰 ‘스타필드’를 개발 운영 중인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청라’를 차세대 스포츠·문화·엔터테인먼트 복합 공간으로 개발하여 여가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세계그룹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던 공간과 콘텐츠로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해 고객의 시간과 공간을 점유한다는 계획이다.

‘스타필드 청라’는 세계 최초로 스포츠 경기와 공연이 일년 내내 열리는 복합문화관람시설과 초대형 복합쇼핑몰이 결합된 멀티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인천 서구 청라동에 부지 16.5만㎡(5만평), 연면적 50만㎡(15만평),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로 2027년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먼저, 2만1천 석 규모의 최첨단 멀티스타디움에서는 야구를 비롯한 각종 스포츠 경기 대회와 다양한 문화·예술 전시, K-Pop 가수 및 해외 유명 아티스트 공연이 일년 내내 펼쳐진다.

멀티스타디움 관람석뿐만 아니라 특화된 호텔 객실과 인피니티풀은 물론 스타필드내의 다양한 F&B와 다이닝바에서도 야구경기와 각종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이는 국내 야구 관람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고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타필드 청라’에서는 쇼핑·문화·예술·레저·힐링 등 여가생활을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350여개 이상의 다양한 브랜드를 갖춘 쇼핑시설, 각종 스포츠 시설, 아이들의 꿈을 키워줄 어린이 전용 도서관 ‘별마당 키즈’ 등의 여가 시설뿐만 아니라 지역 고객 니즈와 MZ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IT기술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등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스타필드 청라'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스타필드 청라가 오픈하면 연간 2천 5백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른 생산유발효과 약 3조 6천억, 부가가치 유발효과 약 1조 4천억뿐만 아니라 지역민 우선채용을 통한 직간접 고용유발효과 3만명과 ‘스타필드 청라’ 현지법인 설립을 통한 지역 세수 확대 등이 예상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환영사를 통해 “스타필드 청라는 청라국제도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IFES)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스타필드 청라를 통해 여가문화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꿀 것”이라며, “이를 위해 스타필드 청라를 세계 최초· 최고의 대한민국 랜드마크 시설로 조성할 것이다”고 밝혔다.

◆경방 타임스퀘어, 멀티 편집숍 에이랜드와 협업해 플리마켓 행사 실시

복합쇼핑몰 경방 타임스퀘어가 디자이너 편집숍 ‘에이랜드’와 함께 플리마켓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30여개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여하며, 유니섹스, 악세서리, 여성복, 빈티지, 잡화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들을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유니섹스 브랜드 ‘척’, ‘팔렛’, ‘왕관’, ‘실른’, ‘필루미네이트’는 전품목을 최대 50%, ‘코드그라피’, ‘마하그리드’, ‘디어스토커’는 이번 여름 신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울산 동구, 지역보건의료계획 최우수기관 선정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전국 229개 시·군·구 중 최우수 지자체는 동구를 포함해 16곳으로, 울산에서는 동구가 유일하다.

동구는 제7기 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제8기 계획에 구체적으로 반영해 전략과 추진과제를 적절히 도출하고 실무 분과팀을 운영했으며, 지역사회와의 연계 협력이 활발하다는 점 등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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