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안전평가 매뉴얼 개정 관련 세미나가 진행중인 모습. (사진=국토안전관리원)
이미지 확대보기새로 시행되는 매뉴얼에 대한 업무 담당자들의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날 세미나에는 지하굴착 공사를 감독하는 서울·부산·익산·대전·원주 등 5개 지방국토관리청과 지하안전평가 검토기관인 한국도로공사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기존 매뉴얼로 진행하는 데 어려움이 따랐던 연약지반 굴착공사 평가 기준, 자동화 계측 적용 기준 등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각 국토관리청과 검토기관 간의 의견 수렴을 위한 토론, 업무 수행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민원 등에 대한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김일환 원장은 “표준 매뉴얼이 개정됨에 따라 연약지반 굴착공사로 인한 지반침하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