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20일, 여수광양항만공사(이사장 박성현)와 녹색건축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국토안전관리원)
이미지 확대보기전남 광양시에 있는 여수광양항만공사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관리원 이용강 부원장과 여수광양항만공사 최상헌 부사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여수항만공사가 관리하는 광양항의 노후 건축물을 녹색건축물로 전환하여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관리원은 140동에 달하는 노후 건축물을 에너지 성능이 향상된 녹색건축물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 컨설팅과 교육 등을 지원하게 된다.
김일환 원장은 “이번 협약은 건축물 에너지 성능개선 사업을 활성화하고 여수·광양항의 시설물 안전을 확보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