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교육청)
이미지 확대보기학교폭력화해조정단은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된 학교폭력 갈등 상황을 교육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출범했다. 교육·종교·언론계 등 우리 사회 각계각층에 존경받는 인사 47명으로 구성됐다.
‘화해조정단’은 첨예하게 대립해 좀처럼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갈등의 골만 깊어지는 학교폭력 사안을 직접 중재할 계획이다.
학교폭력 발생 초기부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조치까지 모든 과정에서 발생한 갈등과 불만 등에 대해 조정단의 경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육적 해결을 모색한다. 이를 통해 당사자들이 갈등 상황에서 이해·공감·소통·치유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부산교육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준 학교폭력화해조정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든든한 학교에서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여러분의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