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전자
이미지 확대보기안전보건공단이 운영하는 ‘안전체험교육장 인정제도’는 체험과 실습 중심의 안전보건교육을 제공하는 우수한 민간 교육장을 발굴해 근로자들이 수준 높은 교육을 접할 기회를 늘리며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도입됐다.
민간 안전체험교육장 인정서는 안전보건교육 운영계획과 시설·인력·장비 현황, 이용 편의성 등을 종합 심사해 수여된다. 공단으로부터 안전체험교육장으로 인정받을 경우 향후 법정 안전보건교육 이수 시간을 2배로 인정받을 수 있다.
LG마그나 안전체험교육장은 사업장의 주요 유해·위험성을 체험하는 시설을 설치해 전 임직원들에게 실습 중심의 실질적인 안전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구축됐다. 체험 커리큘럼은 △안전문화 이론교육 △위험예지훈련 △VR체험 △설비체험 △보호구 △ 비상대응·응급처치체험 등으로 구성돼있다.
LG마그나 정원석 대표는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통해 작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위험을 최소화하고, 자율 안전문화를 확산해 산업재해 예방과 지역 상생협력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