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관계자는 "‘SK프로보노 사회적기업 성장워크샵’은 4번째 개최되는 교육이며 온라인으로 진행된다"라며 "각 분야 전문가인 SK그룹 구성원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기업 경영상 발생할 수 있는 실질적 문제 해결에 기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SK프로보노는 2009년부터 14년간 프로보노 활동을 통해 총 2,468개의 사회적기업 자문을 지원했다. 일회성 자문만으로는 기업의 질적인 성장 지원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사회적기업이 처한 경영상의 여러 어려움에 대해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극복을 돕기 위해 이번 워크샵을 기획하게 됐다.
현재까지 SK프로보노 사회적기업 성장워크샵에 참여한 사회적기업은 161개로, 그중 51개 사회적기업이 후속 자문 지원을 받았다. 이 중 공유미용실 사업을 하는 ‘더치스토아’의 경우, 22년, 23년 서울시 공유경제 지정기업으로 선정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SK프로보노 성장워크샵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회적기업, 소셜 벤처는 SK프로보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오는 26일부터 7월 7일까지 진행된다.
◆한국대중골프장협회, GS커넥트와 전기차 충전기 설치 업무 협약
사단법인 한국대중골프장협회는 GS커넥트와 골프장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GS커넥트는 골프장에 최적화한 전기차 완속 충전기를 무료로 설치하도록 지원하고, 한국대중골프장협회는 회원사들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며, 전기차 이용 골퍼들이 골프장에서 차량을 충전할 수 있는 편리한 환경을 갖추게 됐다.
지난해 개정된 친환경자동차법 시행령에 따라 주차대수 기준 50대 이상인 신축 건물은 5%, 기축 건물은 2%의 전기차 충전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한국산업기술원, 대구에 '의료인공지능개발지원센터' 개소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대구시 서구에 의료기기 인공지능(AI)·빅데이터 분야 연구개발과 중소·스타트업 기업 지원을 위한 의료인공지능개발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세계 의료 AI 산업은 2027년 시장 규모가 약 674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주요 기술 선진국들은 해당 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