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이 올해 1월 1일부터 6월 11일까지 판매한 상품을 분석한 결과, 외식물가 고공행진 속에 다양한 먹거리들이 우수한 판매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집밥에 필수인 ‘도미솔 김치’가 92억 원 가량 판매되며 공영홈쇼핑 판매 식품 중 전체 1위를 기록했다"라며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에드워드권 한우특내장탕’(31억 원), ‘에드워드권 수제 소갈비살’(12억 원) 등도 판매 상위를 기록했다"라고 전했다.
간편식사대용으로 사랑받은 ‘김규흔 하루한끼영양바’(32억 원)와 만능 요리 도우미 ‘자연한알’(19억 원)도 우수한 판매실적을 거뒀다. 이 밖에도 국내산 미역과 파래를 사용한 ‘해조국수’가 달성률 상위를 기록하여 우수상품에 이름을 올렸다. 집밥 열풍에 힘입어 ‘에버홈 글라스텐 미니블렌더’도 38억 원 이상 판매됐다.
고물가 시대에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자 공영홈쇼핑이 지속 운영 중인 ‘물가안정’ 상품, ‘모나리자 화장지’도 49억 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인기를 모았다. 계절별로 다양한 패션을 선보이며 54억 원 이상 판매된 ‘바네사리찌’에서는 여름을 맞아 풍기 블라우스를 우수상품전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26일부터 5일간 매일 오전 9시 25분과 오후 9시 45분에 방송하는 이번 ‘상반기 우수상품전’에서는 할인, 구성 추가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자연한알’과 ‘바네사리찌 풍기 블라우스’는 자동주문 시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에드워드권 수제 소갈비살’과 ‘한우특내장탕’은 특집을 맞아 가격을 1만원 낮췄다. ‘도미솔김치’는 구성을 1kg 늘려 12kg의 상품을 선보인다. ‘김규흔 하루한끼영양바’도 기존 80봉에서 5봉 늘린 85봉 구성을 준비했다.
공영홈쇼핑 조중환 마케팅실장은 “상반기 동안 큰 사랑을 보내주신 소비자 분들께 보답하고자 공영홈쇼핑의 인기상품을 한데 모아 특집전을 준비했다”며, “공공기관 TV 홈쇼핑으로서 무엇보다 장바구니 물가안정에 도움이 되는 우수한 품질의 우리 중소기업 상품과 농축수산물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기네스 콜드브루’ 더현대 서울 팝업 단일 매장에서만 5일 만에 1만 캔 판매 돌파
디아지오코리아(대표 댄 해밀턴)의 세계 판매 1위 스타우트 브랜드 기네스의 신제품 ‘기네스 콜드브루 커피 비어(Guinness Cold Brew Coffee Beer; 이하 기네스 콜드브루)’가 더현대 서울 팝업 스토어 단일 매장에서만 5일만에 약 1만 캔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재 기네스 콜드브루는 더현대 서울에서만 만나볼 수 있어, 이 수치는 더현대 서울 단일 매장에서만 판매된 수량이다.
기네스 콜드브루 팝업스토어는 더현대 서울에 이어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6월 30일부터 7월 6일까지)과 더현대 대구(7월 7일부터 7월 13일까지)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며, 7월부터는 대형 마트, 편의점 등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기네스 콜드브루를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정판 기네스 콜드브루 전용잔을 비롯해 기네스의 크리미한 거품 표면 위에 원하는 이미지를 프린트하는 스타우티 라떼 아트 서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도넛 전문 브랜드 ‘올드페리도넛’와 함께 협업해 선보인 한정판 ‘기네스 콜드브루 도넛’도 함께 제공해 젊은 고객층의 취향을 공략했다.
◆시흥시, 복지부 '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공모 1차 통과
경기 시흥시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공모 사업 1차 서류심사를 통과했다고 23일 밝혔다.
복지부는 이날 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구축 공모에 신청한 5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한 결과 경기 시흥과 인천 송도 등 두 곳이 현장평가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시흥시에 알려왔다.
이에 따라 내주 중 두 곳에 대한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후보지가 선정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