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육영재단(이사장 김재철)은 예술 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와 기부 약정 체결식을 진행하고 10억 원을 기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초동 캠퍼스 로사홀에서 열리는 기부 약정 체결식에는 김재철 동원육영재단 이사장과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을 비롯해, 박인구 동원산업 부회장, 김은자 동원육영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다.
동원육영재단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K-팝, K-콘텐츠, K-클래식 등 최근 전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대한민국 문화예술 분야의 미래를 위해서는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김재철 동원육영재단 이사장의 평소 소신에 따라 이뤄졌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재철 이사장은 “1992년 문을 연 한국예술종합학교는 수많은 문화예술 인재를 배출한 세계 정상급 예술교육 기관으로 성장했다”며 “대한민국 문화예술 인재 양성의 허브로서 한국예술종합학교가 다시 한번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도, 난임부부 시술비 소득기준 폐지 등 저출생 대응 추진
경기도는 저출생 대응을 위해 가족친화기업 특별보증, 난임부부 시술비 소득기준 폐지 등을 추진한다.
우선 도는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지금까지 연간 35곳에서 내년부터는 50곳으로 확대한다.
이들 인증된 기업이 가족친화제도를 도입할 경우 제공하는 지원금도 2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상향한다.
◆'낙동강 녹조' 12개 기관 뭉쳐 대응한다
여름철 낙동강 녹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12개 유관기관이 회의에 나선다.
협의회에는 낙동강수계 5개 시도, 대구지방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12개 기관의 수질·수량 담당자와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