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복 기장군수.(제공=부산 기장군)
이미지 확대보기기장군은 154kV 기장-장안 송전선로 사업의 지중화를 위해 2022년 10월에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에 송전선로 지중화 촉구 입장을 표명하고, 같은 해 12월에는 한국전력공사 남부건설본부장에게 지중화 촉구 서한문을 전달했다.
2023년 2월에는 한국전력공사 나주 본사를 방문해 한전 전력그리드부사장 및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하고 건의서를 전달하는 등 지중화를 강력히 촉구해왔다.
또한 “우리 군의 요구사항이 전혀 수용되지 않고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지중화의 의지가 없어 보이는 답변에 크게 실망했다”며“정확한 지중화 사업비 산출을 위해 원인자인 한전의 부담으로 용역을 시행하여 사업비를 산출하고 열린 자세로 우리 군과의 대화에 임해 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