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슈] 틸론, ‘XR·메타버스 기술융합 세미나’서 미디어산업 경쟁력 강화 위한 XR·메타버스의 발전방향 제시 外

기사입력:2023-06-28 18:24:27
[로이슈 편도욱 기자]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역 디지털미디어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감미디어의 최신 비즈니스 트렌드와 디지털 전환의 주요 사례를 접할 수 있는 ‘XR·메타버스 기술융합 세미나’를 개최했다.

틸론 관계자는 "클라우드 가상화 및 메타버스 오피스 전문기업 틸론(대표 최백준)은 28일 전북VR·AR제작거점센터에서 진행된 ‘XR·메타버스 기술융합 세미나’에 참가하여 메타버스와 관련 기술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XR·메타버스 기술융합 세미나’는 ‘XR·메타버스 등 유망 비즈니스의 트렌드와 디지털 기술과 문화의 융합’ 이라는 주제를 목적으로 개최되었으며, 틸론은 ‘XR·메타버스 유망 비즈니스 트렌드’를 주제로 열리는 첫 번째 세미나에서 ‘메타커머스, 나의 아바타로 인해 현실로 환원된 가상세계’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을 진행한 틸론의 최백준 대표는 현재 미래의 핵심산업으로 대두되고 있는 메타버스 산업에 대해 설명하며, 현재의 메타버스는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컨텐츠 소비에서 소셜 미디어, 직원 온보딩 및 교육 등 그 활용 분야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지만 진정한 메타버스의 활성화 터닝 포인트는 40대 이상의 사용자가 증가되는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40대 이상의 사용자가 메타버스 플랫폼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메타버스가 가상 경제의 활성화와 공간 비즈니스의 기회를 확대하는 역할을 해야하며, 이를 위해서는 메타버스 내에서도 동일하게 현실세계와 같은 경제 활동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단순히 재화를 사고 파는 ‘거래’의 의미를 넘어 생산과 소비, 투자 등의 모든 경제 시스템을 수행할 수 있는 온전한 디지털 경제의 실현, 즉 메타노믹스를 뜻한다고 설명했다. 삼일회계법인의 조사에 따르면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수요 증가에 따라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 규모가 2030년 기준 1.5조 달러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었으며, 대부분이 메타노믹스의 경제 규모로 추정된 바 있다.

이를 통해 메타버스는 향후 Web3.0의 플랫폼으로 공간 컴퓨팅(Spatial Computing) 기반의 ‘메타버스 오피스’와 초기 메타커머스를 넘어 메타노믹스로 발전해 갈 것이라며, 이러한 발전방향을 기반으로 앞으로 전북이 어떻게 지역 디지털미디어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야하는지 제언했다.

최백준 대표는 우선 ‘메타버스 오피스’ 기반의 지자체 행정업무 및 대민서비스를 통해 디지털뉴딜시대의 정부정책에 기여하는 디지털 서비스 선도 지자체로서의 도약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서는 전북도청의 내부 행정업무를 위한 ‘메타버스 오피스’ 구현, 전북도청 내 각 행정 분야별 메타버스 도청 서비스 구현, 메타버스 기반 전북 워케이션 글로브 허브 조성, 메타버스 기반 전북도청 행사 및 축제 플랫폼 적용 등의 방안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케어닥-성북노인종합복지관, 시니어의 올바른 재활 위한 ‘케어닥 운동 클래스’ 전개

시니어 토탈 케어 플랫폼 케어닥(대표 박재병)은 성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송향숙)과 함께 생활지도사들의 돌봄 역량 향상을 위한 ‘케어닥 운동 클래스’ CSR 활동을 전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케어닥과 성북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월 민간과 지역 복지관이 함께하는 상생 복지 모델 정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업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운동 클래스 역시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 유지를 돕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케어닥 운동 클래스는 케어닥의 대표 서비스 중 하나인 방문재활운동을 활용, 어르신들이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법을 생활지도사들에게 교육하는 활동이다. 성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사회 독거 어르신을 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생활지도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제공됐다. 특히 이번 클래스는 ‘시니어의 안전한 보행을 위한 근력운동’을 주제로 꾸며져 실생활 속 활용도를 더욱 높였다.

또한 케어닥은 성북구 지역사회 내 시니어들을 위한 일자리설명회를 개최해 간병, 요양, 생활돌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어코디로 인생 2막을 시작하실 수 있도록 상담 및 일자리 추천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 활동을 시작으로, 복지관의 기존 프로그램에 케어닥의 전문 서비스를 더하고 지역사회 돌봄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지구테크 스타트업 오후두시랩, ‘탄소중립 첫걸음 체크리스트’ 5가지 공개

오후두시랩이 혼란을 겪고 있을 기업들을 위한 탄소중립 기본 가이드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AI 기반 탄소중립 SaaS 플랫폼 ‘그린플로’를 운영하는 오후두시랩(각자대표 설수경, 오광명)은 탄소배출량 관리를 고민 중인 기업들을 위한 ‘탄소중립 첫걸음 체크리스트’를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리스트는 뷰티, 패션, 전기, 전자, 에너지, 데이터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이 가장 많이 문의하는 탄소중립 관련 질문들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탄소중립 체크리스트는 총 5가지 항목으로 구성됐다.

첫째, ▲우리 회사가 달성하려는 목표 세우기다. 규제 대응, 소비자 만족도 증대 등 탄소중립을 이루려는 근본적인 목적을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기간과 탄소배출량 감축 목표를 설정하면 이것이 곧 탄소중립으로 가는 첫 관문이 될 수 있다.

둘째, ▲목표 달성을 위한 지속가능한 방법 파악하기다. 탄소중립은 일회적이고 단편적인 방법이 아닌,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가 가능한 방법으로 접근해야 실질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공급망 전반에 걸친 기타 탄소발생량(Scope3)의 경우, 오랜 기간 데이터를 축적하는 것이 수반돼야 하기에 월간, 연간 등 장기 데이터를 추적 및 관리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접근해야 한다.

셋째, ▲기업의 경제적 상황 및 구체적 목표를 고려한 탄소배출량 관리 방법 및 툴 선택하기다. 무료부터 수억 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탄소배출량 관리 방법이 존재하는 만큼, 기업의 상황과 필요 기능에 대한 수요 범위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적합한 툴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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