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물가 상승이 지속되는 가운데 생활 밀착형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판매하는 편의점 장보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 들어(1/1~6/27) 달걀, 야채, 과일 등의 신선식품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35% 증가하며 편의점 장보기 트렌드를 뒷받침 하고 있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세븐일레븐데이를 맞아 식재료, 과일, 치킨, 음료, 아이스크림 등 생활에 꼭 필요한 다양한 상품에 대해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세븐일레븐은 물가 안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계란 반값 행사를 기획했다.
여름철 가장 많이 찾는 생수는 단돈 100원에 판매한다.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정가 900원의 ‘풀무원워터루틴(500ml)’ 생수를 파격 할인가인 100원에 판매하며, 정가 3,800원 ‘탐스제로오렌지&레몬 1.5L’는 53% 할인한 1,800원에 판매한다. 생수는 총 100만개, 탄산음료는 20만개 한정 수량이다.
국민 간식인 치킨도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치킨 ‘만쿠만구 치킨’을 1일부터 11일까지 우리카드로 결제 시 50% 현장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오는 7일부터 8월말까지는 신상품 ‘가라아게(550 g)’를 카드 결제 조건 없이 19% 할인가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7월 한 달간 ‘세븐득득템’ 프로모션을 통해 과자, 햄, 캔커피, 건전지, 즉석밥 등 11종 상품에 대해 1+1, 2+1 등 폭넓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세븐득득템 상품을 1만원 이상 구입 후 세븐일레븐 모바일앱에 적립하면 선착순 10만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상품권 5천원권을 증정한다.
김병철 세븐일레븐 마케팅팀장은 “물가 상승으로 인해 편의점 장보기가 트렌드로 떠오른 만큼711데이를 맞아 그 동안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의 파격적인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여름, 각 가정에서 꼭 필요한 상품들로 엄선했으며 앞으로도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준비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더위크앤 리조트, 야외수영장 및 풀사이드 스낵뷔페 오픈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 앞에 위치한 더위크앤 리조트가 워터파크 ‘아쿠아벤처’ 야외 수영장 개장을 시작으로 여름 휴가 고객을 맞이할 준비에 나섰다.
7월 21일부터 8월 19일까지 풀 사이드 스낵 뷔페도 오픈한다. 금요일과 토요일에 한해 저녁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야외 수영장에서 열리며, 리조트 수제맥주 ‘을왕라거’와 ‘엘 포 레몬’을 비롯해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과일과 간단한 스낵으로 구성했다.
◆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비…30일까지 50∼120㎜
기상청은 "목요일인 29일 부산과 울산, 경남은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부산 23.3도, 울산 24.6도, 창원 23.5도, 밀양 24.3도, 창녕 24.4도, 통영 23.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26도, 울산 27도, 경남 25∼29도로 예상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