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교육청)
이미지 확대보기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심포지엄이 우리 아이들을 소중하게 지키기 위한 세밀하고 단단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참석하신 학부모님들께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운영했다. 마약류의 인체·사회적 피해를 이해하고, 가정에서의 체계적 관리 필요성에 대해 알려주기 위해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박상규 꽃동네가톨릭대학교 임상심리학과 교수가 ‘약물중독 청소년 가족과 교사를 위한 마음챙김’을 주제로, 장옥진 해운대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뇌 발달의 측면에 살펴본 청소년 마약중독’을 주제로 각각 강의했다.
홍성민 부산가톨릭대학교 인성교양학부 교수는 ‘청소년 마약 예방과 회복을 위한 가정과 지역공동체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사진과 참가자들 간 강의 주제 관련 토의 시간도 이어졌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