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청주준법지원센터)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소년원 등 방문은 보호관찰위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함에 있어 유관기관을 몸소 간접적으로 체험함으로 법적인 절차를 쉽게 이해하여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서다.
이날 방문에는 청주보호관찰소 박정호 사무관 등 보호관찰 직원과 박선희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청주소년원 시설은 유상운 원장이 직접 안내하며 설명을 맡았다. 바리스타반, 제과반 참관시에는 직접 과자와 커피를 시음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보호관찰소협의회에서 보호소년들에게 간식으로 컵라면과 아이스크림을 전달해 방문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청주청소년꿈키움센터 방문에서는 운영 중인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질문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가족관계회복프로그램, 공무원 직업체험프로그램, 청소년 성문화캠프‘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청주보호관찰소협의회 박선희 회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보호시설 등 유관기관 견학 기회를 자주 만들어 보호관찰위원으로서 역할과 사명감을 다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한 협의회 위원들과 보호관찰소 직원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청주준법지원센터 이용호 소장은 “각자 사회적 위치에서 역할을 담당하면서도 지역사회 범죄예방활동에 관심을 갖고 노력을 다하고 있는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유관 기관 현장 방문이 봉사하는 데 자극제 역할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