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은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국내 주요 기관 투자자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2023 롯데렌탈 CEO IR DAY’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롯데렌탈 최진환 대표는 시장 전망과 회사가 가진 차량 서비스 시장에 있어서의 ‘Full Line up’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주요 전략으로는 ▲승용 중고차 및 상용차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 ▲사고 리스크 관리와 고객 리텐션을 통한 수익성 개선 ▲단기렌터카 및 카쉐어링 강화 ▲신규 해외 시장 진출 ▲일반렌탈 사업의 산업재, 로봇 시장 집중을 제시했다.
롯데렌탈 최진환 대표는 “당사의 수익성, 건전성 지표는 역대 최고를 경신 중이다”며 “선진국 대비 아직 시장 초입 단계인 본업인 자동차 렌탈·리스 시장의 성장성과 렌탈·리스·카쉐어링 상품라인을 포함해 정비 및 옥션 인프라까지 풀라인업 역량을 갖춘 회사의 잠재력 감안하면 매출 및 이익의 성장 가속화 여지가 매우 큰 상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적극적인 신규 사업영역 확장과 기존 사업의 수익모델 강화를 통해 시장 지배력을 넓히고 속도와 지속가능성 면에서 상장사 최고 수준의 성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