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은 두바퀴 교통질서 확립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싸이카‧암행순찰팀‧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로 동원해 집중단속에 나선다.
주요 교차로 및 상습위반 장소에서 캠코더 단속을 병행하고, 이륜차의 번호판 가림‧ 무등록‧불법구조변경 등 자동차관리법위반 행위도 엄정 단속키로 했다.
두바퀴 사고는 현재 560건으로 전체사고(5,146건)대비 10.9%인 반면, 사망사고는 현재 6건(PM 1건)으로, 전체 사망사고(27건)의 22.2%를 차지했다. PM 단속은 전년 대비 154.8%(1,539건→3,922건)로 대폭 증가했다.
사고 대비 사망자가 많은 이유는 두바퀴 운전자들의 교통법규 위반이 많고, 두바퀴 특성상 한번의 사고가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두바퀴 운전자의 경우 사고 시 치명상을 입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규정된 장구를 착용하고 교통법규를 준수해 안전한 운행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