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관계자는 "트란은 ‘2018 호치민 3쿠션 월드컵’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이후 약 5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반면 3쿠션 월드컵 마수걸이 우승을 노렸던 사메 시돔(세계 랭킹 8위, 이집트)은 지난 라스베가스대회에 이어 두 번째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라며 "대한민국 선수들은 8강에서 모두 패하며, 6회 연속 3쿠션 당구 월드컵 결승 진출 도전도 아쉽게 막을 내렸다"라고 전했다.
결승전 초반 흐름은 시돔이 주도했다. 초구에 5점, 2이닝에 2점을 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그러나 두 선수 모두 결승전 무대가 주는 압박과 수비적인 플레이로 9이닝까지 공타가 이어졌다. 이후 10이닝부터 트란의 본격적인 반격이 시작됐다.
우승을 차지한 트란은 “5년 만에 다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나를 믿고 응원해준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UMB 월드컵을 독점으로 생중계하고 있는 아프리카TV에서는 트란을 응원하는 개인방송도 진행됐다. 베트남 스포츠 BJ(Broadcasting Jockey, 1인 미디어 진행자) 민딘이 진행한 응원방송에 최고 동시접속자 약 2만 명이 몰리며, 베트남 유저들의 열띤 응원전이 펼쳐졌다.
◆㈜알엠소프트 ‘사이언스파크 이노페어(SPIF)’ 참가
주제로 6월 14일 경북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진행되었다. 경북도와 대구시, 아시아사이언스파크협회(ASPA)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9개국 20개사의 해외 유력 바이어들과 70여 개에 이르는 기업들이 참여했다.
지난 5월 아시아사이언스파크협회(ASPA) 회원사에 가입한 알엠소프트는 마스터클래스2 세션에서 기록 관리와 과학산업기술을 접목하여 문서 관리자가 더욱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도록 하는 ‘아카이브 시스템과 오토스토어(Archive System and Autostore)’를 주제로 최광훈 대표가 발표를 진행했다.
알엠소프트의 아카이브 시스템인 ‘아키비스트(Archivist)’는 기록물의 디지털화된 이미지 파일을 저장할 뿐만 아니라 보존 및 활용에도 적용하고 있다. 관리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컴퓨터를 통해 문서를 검색하여 쉽고 빠르게 확인하고, ‘아키비스트(Archivist)’와 ‘오토스토어(Autostore)’를 연동하여 클릭 한 번으로 문서를 반출 및 반입할 수 있다.
◆세이프웨어, ‘2023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 스마트 에어백 선보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하고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는 국제안전보건전시회는 올해 40회를 맞은 국내 대표 산업안전보건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240개사가 참여해 산업안전 및 보호구, 산업보건 및 직업건강, 스마트안전, 공공서비스 및 공공안전관리 분야의 최신 기술 및 제품을 선보이며, 20개국 2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