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기업 아키핀(대표 지도현)이 자사 어린이 영어 학습 프로그램 ‘헬로루디’의 학습을 도울 수 있는 헬로루디 스토리북 '더 크로니클스 오브 루디-9(The Chronicles of LUDI-9)' 시리즈를 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아키핀에 따르면 헬로루디 스토리북 '더 크로니클스 오브 루디-9'은 아키핀의 체험형 영어 학습 프로그램인 ‘헬로루디’의 세계관과 그 속에 등장하는 각 캐릭터들의 에피소드를 담은 영어원서형 교재로 총 6권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스토리북은 영어원서 전문 브랜드인 영서당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해 원서로서의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각 교재는 캐릭터 중심의 짜임새 있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헬로루디 속 영어 환경의 몰입도를 높일 수 있게 했으며, 초등학교 저학년 눈높이에 맞춘 학습 난이도 설정으로 누구나 쉽게 스토리북을 읽을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전지현 아키핀 CCO는 “헬로루디는 100% 영어 환경 속에서 AI 원어민과 대화하며 학습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대화 상대나 환경에 대한 몰입이 강화될수록 큰 학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아이들의 대화 상대인 헬로루디 속 캐릭터들과의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스토리를 별도로 제작해 원서로 출간함으로써 헬로루디 학습과 더불어 리딩 영역에서의 활용 방안도 함께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승규 영서당 대표는 “영어 학습을 위해 영어 원서를 활용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목적이 있는데, 헬로루디 스토리북은 ‘더 재밌고 몰입도 높은 영어 대화’를 가능하도록 이끄는 역할을 한다”며, “상상력을 자극할 스토리를 바탕으로 꾸려진 스토리북과 헬로루디 3D 환경과의 연계성이 아이들의 영어 학습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