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파이브가이즈를 맛보기 위해 서울, 경기,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오픈런이 이어졌다"라며 "일부 고객은 바다 건너 일본에서 오픈런에 도전한 끝에 햄버거를 손에 쥐었다. 현재 일본에는 파이브가이즈 매장이 없다"라고 전했다.
대전에서 오픈 첫 날 매장을 찾은 A 씨는 “싱가포르에서 맛봤던 파이브가이즈의 맛을 잊지못해 매장을 찾게 됐다”며 “무료 땅콩 서비스를 제공하고 버거 크기가 리틀(패티 1장)을 시켜도 (양이) 충분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파이브가이즈 강남은 오픈 첫 주 아시아태평양 지역 신규 오픈 점포 매출 기록을 갱신했다. 또 같은 기간(6월26~7월2일) 파이브가이즈 전체 글로벌 매장 중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두바이에 이어 매출 톱5(5위는 스페인 마드리드)에 이름을 올렸다.
1주일 동안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버거 메뉴는 ‘베이컨 치즈 버거’였다. 파이브가이즈가 자랑하는 15가지 무료 토핑 중 가장 인기를 끈 옵션은 양상추와 그릴드어니언, 마요네즈였다.
오픈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 등에는 땅콩기름으로 튀긴 프라이즈(감자튀김)와 육즙이 풍부한 패티에 대한 호평이 잇따랐다. 이밖에 매장 소개, 토핑 조합, 오픈런 후기 등 파이브가이즈 관련 다양한 콘텐츠들이 연이어 게시되고 있다. 일부 후기 영상은 4일 현재 조회수 225만회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매장 입장은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 예약 대기 애플리케이션 '테이블링'을 활용해 현장 예약제로 진행하고 있다. 테이블링에 따르면 앱 예약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현장 예약으로 가장 많은 대기자가 몰린 매장은 파이브가이즈 강남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 오전 6시부터 현장에서 온라인 줄서기를 할 수 있으며, 호출 후 30분 내 입장하면 된다.
에프지코리아 관계자는 “가격 대비 양과 맛이 만족스럽다는 고객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며 “대기 시간이 긴 만큼 최고의 품질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천여성의용소방대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되세요”
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홍숙)는 3일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 청춘식당에서 음식조리 및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홍천여성의용소방대는 청춘식당에서 지역 어르신과 소외계층을 위해 매월 2회의 음식조리 및 배식 활동을 펼치며 지역 소방안전을 위한 화재예방 및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산테크노파크, 퍼듀 원더랜드와 데이터 융합 인재양성 협약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3일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에서 미국 퍼듀 원더랜드와 '데이터 융합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원더랜드는 미국 퍼듀대학교를 기반으로 활발하게 데이터 분야 에듀테크 산업을 키워가는 체험형 학습센터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부산형 원더랜드' 설립을 통한 데이터 융합 글로벌 인재 양성,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및 데이터 분석가 양성 과정 교육 콘텐츠 개발, 산학연 협력 인프라 및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