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관계자는 "최근 여름 보양식도 개인 취향에 따라 사용하는 식재료와 요리법이 다양해지고 있다. 롯데온의 6월 보양식 실적을 분석해보니 대표적인 보양식 재료인 '닭고기' 매출이 전년대비 2배 이상 늘었으며, 동시에 자연산 바다장어와 전복 등 고급 식재료 등의 매출도 전년대비 각 2배, 3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전했다.
특히 '닭고기' 매출을 살펴보면, 백숙용닭 이외에도 치킨, 닭발, 닭날개 등 다양한 부위가 팔리며 닭이라는 보양식의 의미만 살려 이를 즐기는 고객이 늘고 있다. 실제로 여름철 보양식 관련 매출이 증가하는 6월의 닭고기 매출에서 '백숙용닭'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반면 닭발, 날개, 봉 등의 매출은 10배 이상 증가했다.
롯데온은 ‘여름 보양식 홈스토랑’ 행사에서 다양한 보양식 재료와 요리를 제안하고, 각 보양식에 맞는 전통주도 소개한다. 대표적으로 기름이 적고 단백한 '삼삼해물 거제도 바다장어’와 함께 곁들이면 좋은 '고창 서해안 복분자주'를 제안하며, 선물용 특대 사이즈의 '건강한전복 완도활전복'과 '내변산 천사의선물 배과실주' 조합을 추천한다. 일본식 코스요리 '오마카세'에서 먹어볼 수 있는 고급 식재료인 '삼삼해물 거제도 왕우럭조개 특사이즈’도 선보인다.
더불어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닭고기 관련 가정간편식을 구매하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사세 버팔로윙플러스(1kg)' 구매 시 하나를 덤으로 증정하며, '홍익상회 춘천 홍익 닭갈비(500g*4팩)'는 2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김장훈 롯데온 식품팀장은 "최근 오마카세, 파인 다이닝 등을 통해 다양한 음식과 고급 식재료에 대한 경험이 확대되고 있어, 이번 초복 행사 콘셉트를 ‘홈스토랑’으로 정하고 다양한 보양식을 준비했다”며, “삼계탕을 비롯해 부위별 닭요리 및 고급 식재료와 곁들일 수 있는 전통주까지 다양하게 준비했으니 취향에 맞는 보양식 드시고 무더위 극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권익위 달리는 국민신문고 참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은 국민권익위원회의 달리는 국민신문고에 참여하여, 소상공인과 지역주민들의 소진공의 여러 사업에 대한 궁금증과 애로사항에 대하여 상담을 진행했다.
권대수 소진공 부이사장은 4일(화) 안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설치된 민원 상담장에서 직접 고충 상담서비스에 나섰다.
또한, 소상공인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는 저금리 대출, 지원금과 창업관련 문의에 대해 공단에서 지원하는 각종 사업을 소개하였으며, 고물가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과 비대면 쇼핑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산시 내 전통시장·상점가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광주·전남에 밤사이 최고 59㎜ 비…호우특보 모두 해제
밤사이 광주·전남 지역에 최고 59㎜의 비가 내렸지만, 큰 호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5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광주와 전남 8개 시군(영광·장성·함평·무안·담양·해남·신안·진도)에 발효된 호우주의보와 전남 4개 시군(목포·무안·영암·신안)에 내려진 폭풍해일경보가 모두 해제됐다.
비가 내리기 시작한 전날 오후 9시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구례(피아골) 59㎜, 강진(성전) 46㎜, 광양(백운산) 44.5㎜, 영암(학산) 43.5㎜, 영광(염산) 40.5㎜, 무안(해제) 40㎜, 광주(남구) 36㎜ 등을 기록했다.
이 시간 동안 구례, 강진, 광양, 영암, 영광, 무안, 광주 등 6개 시군에서는 시간당 최대 40~50㎜의 강한 비가 한때 내렸으나 큰 피해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