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도서 관계자는 "판매된 여행 서적을 지역별로 분류해보니 실제 요즘 해외 여행객들이 많이 가는 여행지 순위와는 조금 다르게 나타났다"라고 전했다.
이어 "판매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유럽으로 49%의 비중이었고, 일본(24%), 동남아(10%), 국내(8%), 미국/캐나다(6%), 호주/뉴질랜드(3%)의 순서로 판매량을 기록했다"라며 "유럽 중에서는 이탈리아, 스페인, 파리, 런던, 포루투갈 지역 여행 서적의 판매량이 두드러졌다"라고 밝혔다.
여행 분야 2023년 상반기 베스트셀러 1위~5위는 ▲프렌즈 이탈리아(2023~2024), ▲프렌즈 스페인 포르투갈 (2022~2023), ▲프렌즈 동유럽('19~'20) (Season 9), ▲리얼 오사카 (2023~2024), ▲스위스 셀프트래블 (2022-2023) 순서를 보였다. 상위 10위까지의 도서 중 일본 도시 세 곳이 포함되었고 나머지 도서는 유럽 지역이라는 점이 특징이었다.
이에 따라 인터파크도서에서는 최신 여행 서적을 지역별로 분류해 추천한 <가이드북만 있다면 여행이 완성되는 기분> 기획전을 진행중이다. 8월 31일까지 기획전 상단에 소개된 리얼 시리즈 6종의 도서에 100자평 또는 리뷰를 남기면 20명을 추첨해 통해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또 7월 말까지 롯데카드 6% 청구 할인과 최대 3개월 무이자 할부, 매일 선착순 최대 6천원권 쿠폰, 도서 상품권 선물하기 등 혜택도 다양하다.
임채욱 인터파크커머스 도서사업실장은 “몇 년간 동결되었던 해외여행 수요가 회복되면서 여행 준비를 체계적으로 도와주는 여행가이드북의 판매량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며 “팬데믹 기간 동안 전세계 도시의 변화도 많았던 만큼 개정판과 신간도 활발히 출간되었던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대한한돈협회 태동 50주년·한돈자조금 창립 20주년 ‘한돈페스타’ 개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와 대한한돈협회는 대한한돈협회 태동 50주년 및 한돈자조금 창립 2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7월 17일(월)부터 7월 18일(화)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한돈의 즐거움이 한 곳에! 한돈페스타>를 공동 개최한다.
한돈페스타는 오랜 세월 한국인의 소울푸드로 함께해 온 한돈의 역사를 비롯해 한돈의 가치, 우수성 등 한돈에 대한 모든 것을 총망라한 국내 최초의 박람회로써, 한돈산업을 일궈온 전국의 한돈농가, 전후방 산업 및 관계 부처, 소비자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갈 방침이다.
17일(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한돈페스타 오픈 기념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한돈산업의 위상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ESG 경영 실천을 선포하는 한돈페스타 기념식은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이번 기념식에는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한돈 홍보모델 백종원 대표 및 여야 국회의원과 소비자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농수축산분야 최초의 의무자조금으로서 이룩한 성과를 토대로 한돈산업 100년 발전의 초석이 될 한돈 ESG 비전을 선포할 계획이다.
◆가로수 쓰러지고 주택 침수…대전·충남 밤새 비 피해 14건
밤사이 대전·충남지역에 시간당 10∼30mm의 비가 내리면서 가로수가 쓰러지거나 주택이 침수되는 등 비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
5일 대전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대전에서 3건의 나무 쓰러짐 신고가 접수됐다.
충남에서는 모두 11건의 호우피해 신고가 잇따랐다.
나무 쓰러짐으로 인한 도로 교통 장애(6건)가 가장 많았고 천안·공주에서 주택 침수 신고 2건, 부여 도로 침수 1건, 금산 토사 유출 1건 등이었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누적 강우량은 청양 정산 115.5㎜, 대전 장동 112.5㎜, 세종 금남 101㎜, 계룡 98㎜, 부여 97.8㎜, 서산 96.7㎜ 등을 기록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