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 다중 재료 3D 프린팅 시스템.(사진=셰플러 그룹)
이미지 확대보기‘오토매티카 2023’은 유럽 최대 규모의 로봇·자동화 기술 솔루션 전시회로 로봇 공학, 인공지능, 디지털 솔루션 관련 600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셰플러 그룹의 전용 장비 제조 사업부는 다중 재료 3D 프린팅 시스템과 턴키 생산 시스템 포트폴리오를 중점으로 소개했다.
2024년에 출시 예정인 다중 재료 3D 프린팅은 금속과 세라믹 소재의 부품을3D 프린팅으로 고정밀 생산하는 시스템으로 이 시스템은 적층 제조 공정을 생산라인에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현재까지 구분된 셀 사용으로 자동차 제조사 및 협력사를 위해 고객별로 10가지 시스템을 개발해왔다. 그중 다이나믹 로봇과 다이렉트 드라이브가 탑재된 이송 시스템의 결합, 도장 작업 이후 전체 배터리 셀 표면에 대한 고전압 테스트 등이 있다.
셰플러 장비 사업부 수석 부사장인 베른트 볼로닉(Bernd Wollenick)은 "셰플러 장비 사업부는 생산 전문성을 폭넓게 갖춘 산업기계 파트너로써 아이디어 구상에서부터 양산 단계에 이르는 전 과정을 단일 소스를 통해 비용 효율적인 모듈형 솔루션을 개발했다”라며 “전 세계 고객에게 모듈화 및 지속 가능성, 각 고객의 요구 사항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