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부산교육청)
이미지 확대보기개막식은 12일 오후 2시 벡스코 제1전시장 1홀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전문기술 능력 향상과 전문기능인으로서의 자긍심 고취, 중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진로·직업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서다.
지난 2000년 전국 첫 개최한 이 박람회는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벡스코 전시장 등지에서 열렸다.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했고,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온·오프라인으로 확대 개최한다.
박람회는 기·예능전, 직업체험전, 진로 탐색, 연구학교 성과관, 미래 SALON·항공의 모든 것·디지털 미래 메이커관 등 특별관, 개막·특별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직업계고 교사와 학생이 참여하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골든벨’, 가면을 쓴 교사들의 무대공연 ‘Mask of 樂’, 온라인 박람회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된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이번 박람회는 부산지역 37개 직업계고 학생들의 창의성과 꿈을 현실로 만들어, 부산 직업교육이 대한민국 직업교육을 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맞춤 교육, 안심 교육, 공감 교육을 통해 행복한 학교, 성장하는 학생을 양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