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11일 미국 공군 전략정찰기가 동해 배타적경제수역(EEZ) 상공을 침범했다며 이를 반복하면 군사적 대응 행동에 나서겠다고 위협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부부장은 이날 새벽 발표한 담화에서 미 공군 전략 정찰기가 북한 경제수역 상공을 무단 침범했다면서 "나는 위임에 따라 우리 군의 대응 행동을 이미 예고했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김 부부장 담화는 앞서 10일 오후 9시께 한 차례 나온 데 이어 9시간 만에 연이틀 다니 나온것으로 정전협정일(27일)을 앞두고 긴장을 고조시키는 명분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